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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가 늘어나는 두잇형 나눔품앗이 서스펜디드운동.

문화공간 '두잇'/강좌,강연,문화프로그램

by 아디오스(adios) 2014. 1.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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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형 나눔 품앗이 서스팬디드운동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서스팬디드운동 아시죠? 우리나라에서는 미리내운동이 제일 많이 알려져있는, 뒷사람 커피나 음료를 대신 결제해 주는 소소한 나눔부터, 어려운 분들이 편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선결제해 두는 그런 나눔 운동이죠.

북카페 두잇에서는 서스팬디드 운동의 단점을 보완해서 두잇형 서스팬디드 운동인 '두잇 품앗이'라는 것을 시작한지 한달째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웃으면서 지나갔는데 한분 두분 재미로 참여해 보시더니 점점 참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스펜디드운동에 익숙지 않아하시는데요. 한분씩 참여하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독서모임에 자주 오는 회원들이 서로 몰래 선결제해서 지인들을 즐겁게 해 준다거나... 정류장님이 이릉님에게 편지와 선결제를 해 두고, 이릉님이 보답으로 또 선결제해두고~하는 분들도 계시고,

소개팅 하실분이 여기 단골인걸 안 남자분이 미리 음료를 결제해 두신분도 계시더군요. 고도의 소개팅 전략이라는 ^^

박하라는 분은 모임에 올 때마다 500원씩 선결제를 해두시는데 독특한 조건을 달아두셔서 그조건에 맞으시는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친구와 나눠먹겠다며 결제해 두신분도 있고...

저 멀리 서울에 있는 분이 부산 동생들 오면 라떼한잔씩 대접하라며 또 일부는 나눔에 기부하겠다며 송금해 주신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커리어코칭 전문가 정철상교수님도 가게에 놀러오셔서 두잇형 서스펜디드운도 '나눔품앗이'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동래에서 젤 맛있다는 호떡집에 가서 줄서서 기다려서 호떡을 사 오셨더군요. ㅣ교수님 책도 챙겨다 주셨습니다. 좋은 조언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시간되는대로 독자와의 만남 스타일로 소규모 토론 모임도 함께해 주시기로 하셨구요 ^^ 교수님과도 작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 감사합니다.

나눔이야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소소한 나눔들이 모여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두잇형 나눔품앗이. 두잇에 오시면 한번씩 동참해보세요.

 아.. 정철상 교수님의 품앗이는 뒷사람거 제가 먼저 낼게요~ 였는데 뒤에 오신분이 너무 기뻐하시고는 자신도 뒷사람을 위해 먼저 내겠다고 하시며 결제해 두고 가셨습니다. ^^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차차 해 가면서 수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http://bookple.com/1412  - 나눔커뮤니티 와 북카페 두잇의 서스펜디드운동 소개글.

"부산독서모임이 문화공간 두잇으로 이름을 변경 해 현재 독서모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

독서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모임, 저자와의 대화, 글쓰기 모임, 공동 책쓰기 모임, 문화강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독서모임 두잇에 초대합니다.

http://cafe.naver.com/cafedoit  (문화공간 두잇)

문화공간 = 모두를 잇다. 모두를 이어주는 무형의 공간을 말합니다. 나눔, 책, 사람을 이어주는 곳.

함께 해 주세요. 따스한 나눔과 책 이야기 그리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독서모임. 문화공간 두잇

     (북카페 두잇에서 문화공간 두잇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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