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북해도] 오타루 운하 -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럽풍의 도시 오타루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World

by 아디오스(adios) 2010. 1. 11. 02:46

본문

728x90
반응형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럽풍의 도시 오타루

삿포로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오타루의 첫 느낌은 바로 일본 속의 유럽이다 .  아름다운 동양의 자연경치와 유럽푸으이 건축물 그리고 푸른 바다는 유럽의  한 시골 마을을 일본에 옮겨놓은 느낌이 든다.

우리에게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오타루는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오래된 석조건물과 유럽푸으이 가스등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해안도시다. 오타루는 작은 배로 물건을 조금씩 실어나르던 오타루 운하, 아직도 전통적인 방법으로 유리공예품을 제작하고있는 오타루 유리공예 전시관, 세계의 다양한 오르골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오르골 전시관이 가장 큰 볼거리이다.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오타루 운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타루 운하는 작은 배들을 이용해 메이지시대 곡물을 날랐던 곳으로 이 운하를 통해 오타루가 훗카이도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잡을수 있었다고한다. 아직도 운하 옆에는 오래된 석조 창고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냥 작은 시냇물이 흐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지만 저녁 어둠이 내리기 시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면 오타루 운하의 숨겨진 매력이 느껴진다. 어둠이 내리면 거리의 가스등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그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이른다. 아름다운 야경때문에 매년 오타루 캔들축제가 열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하 주변으로 양초를 켜 묘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운하 근처에는 인력거를 끄는 호객꾼들이 있어 돈을 내고 운하를 한바퀴 돌 수 있다. 우리나라 리어카 타는 기분이기때문에 굳이 돈내고 타볼만한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가지기전에 갔다 온 관계로 아쉽게도 오타루 운하의 아름다운 야경은 보지 못했다.
오르골 전시관과 유리공예품 구경에 넋을 잃고 맛있는 음식들에 침흘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