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앞 푸짐한 그집 장수왕돈까스~

부경대 앞에서 참 오래버티고 있는 이가게... 오래 버틴다는건 역시나 맛있다는 거겠죠?

종종... 부경대 근처 밥집에서 밥을 즐겨먹는데.. 지갑 얇은 사람들에게 대학가 밥집들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

장수돈까스는 종종 돈까스 땡길 때 가는 곳인데... 얼마전에 아는 형과 커피한잔하며 이런저런 논의하다 배가 출출해져서 바로 근처라 찾아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저녁에 찍은거라 좀 흐리지만...

 

 매운 돈까스랑 그냥 돈까스가 잘 나가죠....  김밥저세상에서 먹는 돈까스는 좀 얇고 파삭해서 가끔 과자 씹는 맛이 나곤 하는데...  요건 좀 두터워요...

 왕이라고 해서... 대따 큼지막한건 아니고... 보통 돈까스보다 두껍고 조금 큼지막하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네요.

같이 나오는 칼국수도 국물이 시원해서 좋고 밥도 더 달라면 더 주시고~  가격도 착한 4천원~ ㅋㅋ

 

돈까스가 땡길때.. 오리지널 소스의 그맛..  대학교앞 작은 가게에서 맛보는 맛있음 아닐런지요 ㅋㅋ

부경대 앞에서 조방할매국밥이랑 수미식당 그리고 장수왕돈까스가 단골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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