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롯데 첫경기 승리~ 쌀쌀한 사직구장

아시아시리즈 2012 롯데 자이언츠와  호주 퍼스 히트와의 경기

우리나라 팀의 첫 경기이자 롯데의 첫 경기라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호주 퍼스히트와의 경기. 쌀쌀한 저녁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야구장 갈때마다 롯데 경기에는 거의 가득 차던 구장이 평일 낮경기 하듯 조금 썰렁한 느낌마저 듭니다.

TNM의 파트너 블로거분 소개로 R석 자리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ㅡ^

 남자 둘이서 야구장 가기는 또 처음이지만... ㅋㅋ  이번이 야구장 첫 나들이라는 이웃블로거 노지군.

따라서.. 응원가는 저 혼자 흥얼거리며 응원을 해야 했다는 ㅋㅋㅋ  자주는 못가더라도 열혈 야구팬 친구 덕에 대충 응원가는 따라부를줄 알고...  ㅋㅋ 하니 나름 응원을 했더라죠.

 자.. 성의 없는 경기 하면 콱~ 때리뿐다 했는데.....  호주팀이 영 성의가 없습니다. 왠만한건 실책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더군요.

 경기전에.. 호주 애들도.. "마~" 외치면 놀랄까? 궁금해서 한번 마! 외칠 상황왔으면 했는데.... 쩝

 쌀쌀해서... 좀 많이 빈 경기장이지만...1루석 응원석은..역시나 뜨겁습니다. 다들 일어나 춤추며 응원가 부르며 난리네요 ^ㅡ^

 생각외로 적시타도 잘 터졌고...  호주팀의 수비에러가 많았던 터라... 쉽게 쉽게 점수를 내더군요.

물론 롯데도 뭐... 아쉬운 장면 참 많았지만 말이죠 ㅋㅋ

 매번 TV나 1루 혹은 3루에서 보다.....    타자 근처쪽에서 바라보니.... 색다르네요. 제 망원으로 땡겨도 잡히는군요

ㅋㅋㅋ

 아웅.. 담에 자리 얻을 때는 1루로....   그녀들 곁에서 응원을@@

 ㅋㅋㅋㅋㅋㅋ 심판 자세 = 포수 자세   이거 보고 디게 웃었는데요..... TV로 보다 뒤에서 보니.....

모 코미디프로에 나오는 오토바이 타는 장면 같은데요... ㅋㅋ

 ㅋㅋ 팬들을 위해 상콤하게 미소 한방 날려주는 황재균!

 티켓 주신분이 도시락도 챙겨주셔서... 이렇게 밥도 먹게되었네요 ^ㅡ^ 

  경기에서 이기고~ 다들 즐겁게~~~ 춤을~~~~  결승전은 과연!!! 누가 올라가게 될지 ~~~ 궁금해지는군요.

다들~ 수고햇슈~~~

이웃블로거 노지군과 블로그 이야기에... 행사 취재이야기 프레스신청 등등 블로그 관련 이야기도 나누고, 노지군이 준비중인 책쓰기에 대해 나름 약간의 조언도 첨가해주고, 저는 노지군에게 책 한권 선물을. 노지군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초대권을 선물해 줬습니다. ^ㅡ^

 야구장은 언제나... 신나~

ps. 이번 행사 후원이 LG다보니 야구장 입구에 LG 3D TV체험부스와 3D게임 체험부스, 그리고 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같이 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ㅡ^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