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서모임] 그룹 독서 치유 모임 후기. 과거 현재 미래

그룹 독서 치유 모임 후기. 과거 현재 미래

과거의 나,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바라보자.

 

부산독서토론모임 두잇의 정기 모임을 그룹 독서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봤습니다.

거창하게 그룹독서치유모임이란 타이틀은 아니구요. 정기모임이되 사전에 자신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을 미리 미션으로 주고 세개 그룹으로 나눠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못난 제 손글씨인데.. 이번 그룹독서치유의 주제는 꿈과 현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가장 큰 중점 논의 과제였습니다.

 

과거 내가 꿈꿔왔던 삶. 그리고 현재 내가 가진 직업이나 공부하고 있는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었나? 지금 내가 있는 위치에서 꿈꾸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독서토론 모임의 낯선 사람들... 그런 그들에게 자신이 꿈꾸고 지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내가 꿈꾸는 미래를 쉽사리 털어놓기가 쉽지 않지만... 각 그룹에 오랜동안 저와 독서모임을 함께해온 베테랑들이 섞여 있어 그들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속깊은 이야기를 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2시간의 그룹 토론이 끝나고... 마지막 1시간은 각 그룹 토론에서 나왔던 키워드를 가지고 전체 토론과 각 개인에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의 반대되는 혹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을 던져주고 스스로 다시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의 끝이 이제 4개월여 앞준 지금.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현재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특히나 20대 젊은 친구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일에 대해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들이 보였고, 30대들은 결혼, 직장외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거리가 많았습니다.

 

약 스무가지 우리를 붙잡는 키워드들을 통해 공감하는 주제로 이야기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룹 독서치유프로그램의 목적은 해답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들과 고민해 봐야 할 주제를 던져줌으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결을 하도록 과정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모임 참석하신 시중님의 후기네요 ^^

 

좋은 주제로 좋은 토론과 그룹치유 모임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임 진행에 앞서 어떻게하면 참여자들의 고민거리를 끄집어내고, 또 토론거리를 제공해 보다 깊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줄 거리가 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네요.

 

 

흐~~~ 이렇게 감사 문자 받으니... 기분 업되는군요 ^ㅡ^

 

"부산독서모임이 문화공간 두잇으로 이름을 변경 해 현재 독서모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

독서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모임, 저자와의 대화, 글쓰기 모임, 공동 책쓰기 모임, 문화강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독서모임 두잇에 초대합니다.

http://cafe.naver.com/cafedoit  (문화공간 두잇)

문화공간 = 모두를 잇다. 모두를 이어주는 무형의 공간을 말합니다. 나눔, 책, 사람을 이어주는 곳.

함께 해 주세요. 따스한 나눔과 책 이야기 그리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독서모임. 문화공간 두잇

     (북카페 두잇에서 문화공간 두잇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