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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스마트리더 손정의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2. 7.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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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스마트리더 손정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창업가 정신,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일생을 다룬 평전 '나는 거대한 꿈을꿨다' 의 저자 이나리 기자(논설위원)의 강연(2012스마트토크콘서트)이 있어 참석했습니다. 그때 이나리 기자님은 스마트리더의 예로 손정의 회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창업가정신, 기업가 정신은 바로 "혁신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시장을 변화시키는 것."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나리 논설위원은 스마트리더십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을 가두지 말고 표현해 내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오픈된 세계이기 때문에 나누고 공유하는 것을 통해 1+1 = 3~5 가 될 수 있는 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스마트시대의 시대정신은 바로 "공유. 함께 발전해 가는 것"이죠.

 

 그렇다면 손정의회장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요?

"이름도 필요없다, 돈도 필요없다, 지위도 명예도 다 필요없다. 그런 멍청한 남자가 아니면 큰일을 이룰 수 없어요. 그런 사람은 누구도 깨부술수 없어요." p.5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소개했더니.. "손정의가 누구죠?" 란 질문이 생각보다 많이 들려왔습니다. 제일교포.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정체성의 혼란도 있었으며 주변 환경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는 한명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키워가기 시작합니다.

제일교포, 손정의의 인생을 바꿔준 충격을 준 인물은 요즘 드라마로 유명해진 일본 원작 드리마 (만화원작) 닥터진에 나오기도 한 사카모토 료마입니다. 계급적 지배가 강했던 시대 최하급 무사로서 일본 근대화를 이끌어낸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인물이기도 하죠.

"그의(료마) 삶에 비춰보니 나 자신이 더없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차별이니 인종이니 하는 문제로고민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시시한지 깨달았다. 주눅들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든 꼴이라니. 한번뿐인 인생을 이렇게 대충 흘려보내도 되는건가.!"

성공을 위해서는 인생의 계획을 세워라. 손정의 열아홉에 50년 계획을 세우다.

'신중히 계획하되 반드시 실행한다'는 평생을 지켜온 원칙을 바탕으로 열아홉살 그린 그림으로 꿈을 향해 전진해 갔다고 합니다. 열아홉. 그는 그때 세운 꿈에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그꿈의 원칙을 향해 전진했고 지금의 위치에까지 오를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꿈을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죽기 살기로 도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5년이다. 그동안 무언가 할일이 있을거야. 목숨을 바쳐서 그것을하자.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는가가 중요하다.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단 하나의 길."

죽음의 선고와 같은 5년의 시한부인생선고. 그때 병상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는 책읽기를 강조하나봅니다. 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더 넓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더 큰 꿈과 그림을 그려갈 수 있었습니다.

경제인 이전에 생명을 생각하는 사람 손정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쓰나미로 인한 피해 주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발벗고 먼저 나선 손정의. 개인 기부금 최대, 정,제계인물중 제일 먼저 현장 방문. 거기에 향후 소프트뱅크 모든 전자기기에 재난재해긴급 통보 프로그램을 무조건 장착할거라는 그. 통신만 제대로 운영되었어도 수많은 생명을 살렸을거라는 그의 안타까운 외침이 맴돕니다.

"국가가 어려울 때 경제인 이전에 생명을 생각하는 인물이 되고 싶다. 내 시간의 30%를 국난 극복을 위해 쓰고 있다. 지금은 평상시보다 1.5배 더 일한다."  - 지진발생 한달 즈음 의 트위터글 중에서.

이나리기자가 손정의씨를 만나고 난 다음... "가슴이 절로 뜨거워졌다. 그를 만난 뒤 내 일상은 변했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었고, 더 많이 읽고 기쁜 마음으로 배웠다. 가슴 뛰는 삶, 스스로에게 정직한 삶의 모습을 그려갔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할 그런 열정적인 사람인가요?

취업난 때문에 직업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손정의 회장은 말합니다.

 "뜻을 세웠으면 합니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한 큰 뜻을요. 그 꿈에 투자할 때 놀라운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이사진은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 노지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짧게 표현하면.. 손정의 회장님의 말씀을 빌려 적고 싶군요

"세상이 문제네, 정치가가 잘못이네, 경기가 나쁘네 그런 푸념따위 해본들 소용없다.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불평은 결국 본인의 그릇을 작게 만드는 거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목숨던질 각오로 덤벼라. 그래야 파문이 일어난다."

목숨던질 각오로 덤벼라. 파문을 일으켜라... 작은 파문이 일기시작하면 다른 길도 보이고 방법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도전하라는 것.

한때 세계최대 거부로 알려지기도 했고, 공격적 투자와 시장 공략으로 누구보다 타이밍을 잘 잡았던 손정의 회장.

기업가 이전에 사람내음 나는 스마트리더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강연 한글 자막 판입니다.  한번 보시면 유용하실듯 합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강연 동영상 원문출처: 하루하루의 발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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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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