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발행에 내가 투자자가 된다

좋은 책 발간에 내가 투자자가 된다?

알라딘에서.... 또 새로운걸 합니다. 바로 북펀드! 새롭게 발행되는 책, 재발행되는 책 등 자신이 봤을 때 이 책 세일즈가 잘 될거 같다 싶은 책이 있으면 투자를 하는겁니다.

1만원씩 1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구요. 여기서 수익구조는....

내가 투자한 책의 판매 세일즈포인트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현재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6주간 1위  분야 베스트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세일즈포인트 25만포인트 정도 됩니다.

음... 베스트 셀러라던가.. 어느정도 팔리는 책들은 대부분 2만세일즈 포인트 이상입니다.  그리고 어제 펀딩이 끝난 장지글러의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탐욕의 시대>의 저자 같은경우....이틀만에 목표액을 채었습니다.

물론 150%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죠. (에고 아쉬워라... 10만원 투자하면 15만원이 된는건데)

 

단,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판매 개시일부터 딱 4주라는 전제하에 리워드 구조가 형성됩니다.

판매 4주동안 각 책마다 세일즈포인트에 따른 리워드는 차등됩니다. 따라서 이책 비주류다, 출판사가 홍보가 미흡할거 같다. 인기 있을거 같지는 않은데? 등등 봤을 때 그닥 땡기지 않아 보이면... 투자를 꺼리거나 딱 1만원만 투자하는 겁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재미삼아 1만원씩 책에 투자하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은데요. (1만원 투자시 세일즈 포인트가 정말 아니어도 원금 대부분은 보호합니다.)

* 펀딩 목표액을 채우지 못할경우 전액 환불이 되며 목표액을 채울경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겁니다. (단, 어떤 책은 채우지 못해도 추진하는 경우도 있음)

책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략 이책 잘 될거 같은데? 하는 거 보이실텐데... 몇만원씩 투자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알라딘에서... 출판사에게 자금 지원도 되고 투자자인 독자에게 혜택도 돌아가는 재미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ps. 참고로 자신이 투자한 책을 발간 4주 이내에 구매할 경우 1000원 추가 적립금을 주고요. 또 투자자들은 1만원 이상(구간) 1천원 할인 쿠폰 등 여러 혜택도 준답니다.

ps2. 적립금 등으로로 참여 가능하답니다.

 

예전에 영화 투자 리워드를 모 사이트에서 서비스 하다 반짝 하고 사라졌는데... 알라딘은 꾸준히 요런 시스템으로 갔으면 싶네요....

ㅋㅋ 이리되면... 모 리뷰 블로거 한 10만원 투자하고 이책 좋다~ 자기 블로그에 홍보해서 수익률 높게 만드는... 이런 작전도 가능하겠군요.. 흠.... ㅡㅡ; 

  *< 알라딘 북펀딩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