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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을 주는 전자첼리스트 오아미의 cellishe

문화블로거의 문화이야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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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전자첼리스트 오아미는 본연의 모습인 Cellist와 여성 대명사 She가 합쳐진 합성어 Cellishe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2007년 미스코리아에 도전하여 "미스 경기 진"으로 당선된 그녀의 이력은 보여주는 음악과 듣는 음악을 대중과 함께하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100% 만족시킨다.

모두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CelliShe]는 경쾌하고 강인하면서도 여성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멜로디의 향연에 지루함이 없다.                                                                                                     - 소리바다 제공

아주오래전, 바네사메이의 연주를 테이프로 듣고 그매력에 푹 빠져버렸었다...
강렬한 연주는 마음을 사로잡았고 파워가 느껴져서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전자 첼로라는 독특한 장르... 미스코리아 출신의 미모의 여성이 연주하는 곡이라해서 더욱 유명해진 오아미.
국내 유일의 전자첼로솔리스트다. 전자첼로를 연주하는 사람은 있지만 오아미처럼 솔리스트로 연주하는 경우는 없단다.


오아미의 싸인이 CD케이스에 있는데... 싸인이 아니라 지렁이가 꿈틀 기어가는거 같은데 ㅋㅋㅋ

어떤 사람들은 일렉 첼로연주를 아주 싫어하는 분도 있는데.. 파워가 느껴져서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앨범의 타이틀곡 cellishe를 듣다보면 긴장감과 흥겨움이 교차하면서 무척이나 강렬하게 느껴진다.
세번째 곡은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한 느낌이든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교차하는 오아미의 곡들은 가을 분위기에 취해 클래식 음악들이 너무 축 처지기 쉽게 만드는데 결코 그럴 여유를 주지 않을것 같다.

 


전자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악기 특성상 첼로는 핀을 바닥에 고정시켜 연주를 해야 하는 어려움과 더불어 중저음의 음역대인 고정된 음역의 한계가 있어 전자첼로로 솔로 연주를 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
하지만 여러 악조건을 피나는 훈련과 작곡가, 안무가 등의 연구와 노력으로 이겨내고 멋진 연주와 섹시함을 갖춘 ‘춤추는 첼리스트’로 당당히 대중앞에 나서게 됐다.                                                                     - 소리바다 제공

야마하주최의 <영상음악연주대회>에 우리나라 대표중 한명으로 발탁된 오아미. 그녀의 활약이 무척 기대된다 ^ㅡ^
(관련기사보기: 한국일보)



* 동영상 출처: 다음 TV팟
(위에 소리바다 위젯 일시정지 누르시고 뮤직비디오 한번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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