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잘될거야!!"라는 아프리카 동부의 스왈힐리어~ [하쿠나마타타]
한예서의 새로운 앨범에 [하쿠나마타타]가 실렸다. ㅋㅋ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괜찮다고, 격려해 주기 위한 노래들이다... 조용히 앉아 노래를 듣다보면 가사들 속에 참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언젠가 최고가 될거란 이야기, 사랑에 실패한 이야기 등등 우리가 쉽게 겪는 이야기들이 이곳에 담겨있다.
"경쾌한 리듬과 함께 도입부에서 들을 수 있는 랩은 마치 모두가 잠든 새벽 누군가 귀에다 대고 속삭여서 잠을 깨우는 것 같은 감미로움이 묻어나고 아프리칸 보이스 샘플은 왠지 모를 신비감 마저 더해준다." - 소리바다
어쩐지... 노래를 듣든동안... 옆에서 살포시 이야기하듯, 때론 귀여운 수다쟁이 여자친구가 곁에 앉아서 투덜대는 듯한 느낌이 나는.. 귀여움이 느껴지는 노래들이었다... 그 음에 맡겨 듣다보면 살포시 미소가 지어지는걸 보면 감미로움이 가득 담겨있단 말을 하고 싶다.
특히 나쁜남자를 들을 때면 더더욱 옆에서 투덜대면서도 뭔가 모를 흥에 겨워 몸을 흔들흔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 쉽고 경쾌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반복되는 음도 있어 편하게 들리는 곡들 ^^
밤늦게.. 한예서의 노래를 들으며.. 최강희의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책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묘한 느낌이랄까? ^^ mp3 플레이어에 담아 살포시 들으며 어디론가 떠날 때면 누군가 반가운 사람을 만날거만 같단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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