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락에서 세계 대표 락밴드로 거듭난 그들.
피아(彼我, Pia)는 1998년 부산에서 옥요한(보컬), 이재웅(기타), 김기범(베이스), 신민용(드럼)이 결성한 4인조 뉴메틀 밴드이다. '저-彼(피)', '나-我(아)'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여 밴드명을 만들게 되었으며, 이는 '내가 아니면 모든 것이 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활동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피아는「Indie Power 99」컴필레이션에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게 리메이크하면서 서서히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해 8월에는 부산 MBC가 주최하는 '제2회 MBC 록 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의 자작곡 <기름덩어리>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행운을 거머쥔다.
- 네이버 피아 소개 글 중 -
"최근 서태지컴퍼니의 간판 밴드 피아가 대한민국 락씬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4집 음반 [Waterfalls] 이후 1년 만인 7월 17일 신곡들과 리메이크 리믹스곡들이 포함된 스페셜 EP [Urban Explorer]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사진첩 정리하다 예전 2005년 부산국제 락페스티벌 할 때 피아와 만나 인터뷰했던 기억이 나 글과 사진을 올려본다. 피아라는 그룹을 모르는 입장에서 만났는데 여성팬들이 피아에 어찌나 열광하던지. 인터뷰 내 그 발랄함과 즐거움이 느껴 졌었다. 피아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 둘이 가서 인터뷰를 했으니 얼마나 가소로웠을까? ㅋㅋ 락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상태로 찾아가 인터뷰를 했으니... 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자신들이 부산에서 락 밴드를 결성하고 활동하며 서울로 진출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해 줬다. 앞으로의 방향과 그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계획을 말했는데 역시나 몇년이 지난 그들은 그때 말한것 처럼 세계속의 락밴드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익살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무대에 서는 그 순간은 정말 파워넘치고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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