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작은 열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처음 나눔블로그를 개설했을 때 집안에 있는 책 한권이라도 모아서 좋은곳에 쓸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나눔블로그를 만들고 함께할 분들을 모시고 두번째 나눔 기획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첫 나눔 때 생각보다 큰 호응을 보내 주셔서 무척 고무적이었습니다. 또한 그런 많은 참여일수록 저희 나눔블로그 기획팀원들은 참 고민되죠. 책이 꼭 필요한 곳을 찾아야 하고 최대한 나눔 하시는 분들에게 택배비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TT

되도록이면 많은 곳에 나눔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그런 고민까지 하게 됩니다...

오늘 2치나눔 두번째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윤뽀님이 정팅을 주도해 주셨구요. 함차가족님과 마속님, 벙어리냉가슴님, 지우개님이 참여했습니다.

함차가족님이 열곳이 넘는 택배사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눔블로그와 제휴를 맺을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는군요.. 업체 계약 요금과 달리 보내는 곳이 너무 많아서 따로 맺기가 힘들거라고 합니다...

열곳이 넘는곳에 일일이 전화해서 조금이라도 나눔하시는 분들 부담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나눔블로그 기획팀 제일 연장자이신(그렇다고 나이 많이드신거 아임돠) 함차님의 열정에 큰 힘을 얻습니다.
아쉽게도 조금이라도 싸게 보내려했는데 현실의 벽은 높네요....

그래도 각자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IT, 디자인, 마케팅 등등 하나의 프로젝트처럼 맞물려서 조금씩 나눔블로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제 각 파트별 업무 분담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네요.. 3차 때는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거 같습니다.  ^^

각자 사비를 털어서 나눔블로그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렇게 밤늦게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ㅡ^

"어려운 이웃을 돕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도움을 주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것이
더 보람된 일이다."     -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 중에서...

많은 분들이 따스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블로그 기획팀은 오늘도 열심히 머리굴리며 발품과 손품(마우스질)하고 있습니다~ 2차 나눔 다음 주 정도 시작됩니다. 많이들 함께 해 주세요 ^ㅡ^

http://nanum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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