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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저지른 실수 없나요???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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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어나기위해 어떤행동을 하시나요??
이불속에서 꿈틀꿈틀??? 아니면 잽싸게 일어나 화장실로 직행?? 아니면.. 자꾸 이불속으로 들어가나요??



밤이 조금씩 짧아집니다...TT 그만큼 잠잘 시간이 이제 줄어들고 있다는거겠죠....

불면증에 걸린 이후부터는 아침에 깨는게 무척이나 힘겹습니다....

그래서 자기전에.. 때르르릉 울리는 자명종 알람시계를 맞춰두고 핸드폰 알람 6개를 5분간격으로 3번 총 18번의 알람이 울리게 해두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눈떠보니.. 핸드폰은 엉덩이 밑에서 조용히 잠들어있더군요...

어느새 자명종까지 잽싸게 끄구 다시 잠들었나봅니다..
ㅡㅡ; 기억에도 없는데...

그래서 이제는 그냥 자명종과 폰에 한 두어개만 저장해 둡니다. 이러나 저러나 못일어나니... 동네 시끄럽게는 안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어디 집전화로 모닝콜서비스 해주는 곳 없나요?? ㅋㅋ

Episode. 아침에 저지른 테러~
끙... 알람 시계를 6~7개씩 울리게끔 맞춰두고 자다보니.. 본의아니게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사건은 이랬으니......

지난 금요일 아침 7시.

뉠리리야 뉠리리~
아됴스: 요보세요~
피이루: 동생아~
아됴스: 아침부터 와 전화했노
피이루: 무슨 일있나? 새벽부터 뭔 전화를 그리자꾸했더노. 자느라 못받았다.
아됴스: 뭔소리고. 잘자고 있었는데 깨우고 그라노... 잠이나 깨라
피이루: 이쉐이~ 니 알람 끄다가 내한테 전화걸었제! 아 이 쉐이~
아됴스: ...........   햄아.. 미안타....
피이루: 지난번에는 새벽부터 전화와서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하더만. 인젠 아예 대놓고 전화하네...
           요번이 마지막이다!   

ㅋㅋ 알람 끈다는게 .. 알람이 하도 자주 울리니 계속 끈다고 버튼을 누른게.. 통화 버튼을 눌렀나봅니다...
^^; 가끔..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네요... 때론, 전화 오는것도 알람인줄 알고 열심히 버튼 누른답니다.... ㅋㅋ
중요한 전화 왔을 때도 가끔 실수를 저질러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전 받은적도 없는데.. 통화 목록에는 받은걸로 나와있네요...  무슨 말을 했을까요??  아무 말없이..."드르르렁~ 컥 푸우~" 이랬던건 아닐런지... ㅋㅋ


아침에 가뿐히 일어나..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특단의 조취가 필요한 때입니다...TT
다이너마이트 폭탄 알람 시계.. 무지 땡기네요... ㅋㅋㅋ  혹시! 알람 끄는 방법이..  빨강,노랑,파랑 선 중에서 하나를 뽑아야 하는거 아닌지... 잘못 뽑으면 더 시끄러워지는... 다뽑아버리면 아예 터지거나...ㅡㅡ; ㅋㅋㅋ

여러분의 아침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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