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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호출기, 삐삐 기억하세요??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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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통신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습니다.
휴대폰이 공급되기 전인만큼 삐삐로 인해 공중전화가 마비가 될 정도였죠...

카페에서는... XXX-XXX 호출하신분~ 해서 전화 연결해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8282(빨리빨리)와 1004(천사)와 같은 숫자의 의미를 모르면
신세대 축에 끼지 못할 정도 라는 기사도 나왔네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도 삐삐를 판매 및 서비스하는곳이 있긴하네요... 병원처럼 번호 호출을 통해 어디서 무슨일이 생겼는지 알려주는 기능 등 개인적으로도 사용하는 분들이 아직 많네요 ^^ 

버리는 기술이란 책을 읽고 대청소를 했습니다.. 자취방이라 뭐 짐이 적지만.. 한번 이사온 후 풀지 않았던 박스들을 전부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와 함께 나온 이녀석들... 삐삐 삼종셋트네요 ㅋㅋ

   누군가 1004 번호 치면 기분이 좋아지던... 누군가 호출번호를 넣고 걸어오면 누가 나를 호출했는지 궁금해서 빨리 전화기로 달려가고싶었던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삐삐네요.

 예전 자취방 앞 공중전화가 한대 있었는데 수업마치고 집에오면 전화기 앞에서 다들 줄서서 삐삐 호출과 녹음된 메시지 듣기위해 기다려야했던 기억도 납니다..^^   삐삐 친구도 있었는데... 자동응답기에 녹음하는 것 참 어색하지만 재미있었는데요 ^^

 이젠 다 추억이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삐삐의 추억에 대한 글을 카페에다 올렸더니 다양한 반응들이 옵니다...
삐삐를 써보신 분들은 삐삐에 얽힌 추억을 삐삐를 전혀 모르는 세대는 "아~ 저게 삐삐구나"하고 넘어가네요

 세월의 흔적이 담긴 삐삐. 삐삐 때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없나요??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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