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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09. 1.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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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책 설명(인터넷서점)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처음에는 응모작 가운데서 눈에 잘 띄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일단 잡게 되면 단숨에 읽어치우게 되는 재미와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심사위원들 사이에 '가벼움'이 잠깐 문제로 떠올랐지만 그 가벼움은 이 소설의 주제이기도 했다. '하잘것없는 인생'에 대한 서술이면서도 팬클럽 결성과 야구 시합의 결미 부분에 가서 전망은 경쾌하게 열리고 있다. 임시직 노동자, 청년 실업자, 신용 불량자가 수백만씩 되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이 소설은 개그 같은 말 솜씨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 황석영(소설가)  출처: 알라딘 도서.

  서평(Review)

패배자는 정해져있었다...

책 표지 디자인은 해당출판사에 저작권이있습니다.

 부메랑처럼 시작부터 패배의 늪에 빠져있던 삼미 슈퍼스타즈.. 사람들은 그들이 승리할거라는 기대는 하지만 믿지는 않았다. 삼미슈퍼스타즈의 슈퍼맨 점프와 모자를 쓰고 삼미팬이 되어 눈물을 흘리며까지 삼미를 응원했다.

어느순간 삼미슈퍼스타즈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고 사람들의 가슴엔 또 다른 희망이 솟아났다. 그리고 처음 던진 부메랑이 다시 돌아오듯 패배의 여신은 다시 삼미슈퍼스타즈에게 찾아왔다... 그리고 삼미슈퍼스타즈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겨진 하나의 추억이되어버렸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팬클럽은 작가가 어린시절 삼미슈퍼스타즈의 창단과 삼미구단이 우여곡절을 겪듯 어린시절 자신의 이상과 현실사이의 갈등, 그리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프로가 되어야하는 현실에서 자신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 고민하게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프로가 되어야한다. 패배자는 인생의 낙오자다'...이런 말을 들으며 살아왔던 우리... 진정 인생이란 어떤건지... 작가의 유머가 섞인 글을 읽으며 유년시절을 기억하며 웃어도 보고, 주인공의 고민도 같이 나눠보자...

삼미슈퍼스타즈에 대한 기억이 없어도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도서 링크 (알라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8점
박민규 지음/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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