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고기집 통바지에서 회식을
수영로타리에 있는 통바지에서 팀스두잇 맴버 몇분과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한해동안 두잇 온라인 커뮤니티를 담당해 준 박성빈군과 에이미양과 함께 나름 송년회를 수영고기집 통바지에서 가졌는데요.
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이라 얼큰한 찌개와 고기가 무척 땡겼습니다.
메뉴판은 청바지? 뒷면이 메뉴판인데요. 식사메뉴에 된장찌게는 강추 드립니다. 이집 된장 정말 맛있네요.
고기는 저희는 셋이라 통바지 세트로 초벌구이 주문했습니다. 모자라지는 않더군요.
가게는 수영역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금방 갑니다. 근처 고기집이나 술집이 많은동네라 잘 찾으실 수 있는데요.
처음와서는 손님이 없나? 했더니 가게 안쪽에 테이블들이 다 있습니다. 이쪽은 겨울이라 되도록 안쪽에만 손님을 받더군요.
초벌은 이렇게 초벌해서 나옵니다. 저희는 살짝만 더 구워주면 된다는...
목살과 삼겹 그리고 껍데기가 세트더군요.
양은 괜찮았습니다. 식사와 고기 이정도면 충분하고, 술도 적당히 한잔?
고기 굽는 역할은 고기집 알바경력 3년의 ^^; 누군가가 열심히 구워주엇구요.
고기집에가면 김치와 콩나물을 무한으로 제공해 주는 집이 최우선 방문지 목록에 추가됩니다.
왜냐... 삼겹이나 목살에는 김치와 콩나물이 제일 잘 어울립니다. 같이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소스는 기본 젓갈소스와 데리야끼소스 그리고 소금이 나오고 파저리가 나오는데 요거이 맛있네요.
파저리 양념이 매콤달콤 맛있습니다. 그래서 초벌로 나온 고기의 부드러움이랑 합쳐져 맛이 짱.
혹시나 부족할가봐 시킨 된장찌게. ㅎㅎㅎ 이거 맛있어요. 진짜 시원하고~
곧 시험이 있는 학생(?)이 하나있어서 술은 한병만 마시고. 열심히 이야기 나누고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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