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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아이들에게 사랑의 책나눔을 준비하며

사랑의 책 나눔- 나눔커뮤니티

by 아디오스(adios) 2012. 4. 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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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한명의 마음이 모여 더 따스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이 오늘도 큰 힘을 줍니다.

사랑의 책나눔 나눔커뮤니티(www.nanumbook.com) 를 만들고 한동안 본업에 충실하다 잠시 쉬는 타임을 가졌는데, 이제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지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저희 나눔커뮤니티 기획팀원열심히 봉사활동하면서 그곳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너무 가슴아파하더군요.

"우리.. 애들 책좀 보낼 방법 고민해볼까?" 이 한마디 말에 '한번 고민해보자.'며 준비를 시작해봤습니다. 뭐 무모한 도전일수도 있지만 그간 국내 여러 복지기관과 단체에 기증을 작지만 이곳저곳에 해 봤는데 이번에 해외로 한번 눈을 돌려보자 싶어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 자원봉사활동 중인 행복한97사랑님 블로그 발췌한 사진

 

현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조금씩 짓고 있다고 하니 그 시설 공사 끝날 즈음에 애들 책을 준비해 준다면 아이들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나눔커뮤니티라는 블로거들의 나눔 커뮤니티를 통해.. 작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전에 작은 카페에 잠깐 가서 커피 맛도 좀 잡아드리고 라떼아트도 살포시 봐드렸던 가게 사장님이 저희 나눔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사실 나도.. 카페 수익중 일부는 기부하고 싶거든. 마침 좋은일 하니까 가게 하루 빌려줄게"하시며 원하는 날짜만 말하면 가게를 빌려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버니커피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 4월 마지막주 일요일인 4월 29일 일일 나눔카페를 계획중입니다.

(당일 현장에서 책과 음료 판매와 함께 독서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구요.)

                 [책과 커피 한잔의 여유/카페에서 책읽기] - 푸근한 아주머니의 따스한 커피 한잔 - 버니커피 (당감동)

정말.... 정말 고마운 분이시죠. 일일카페를 통해 책이나 쿠키 그리고 음료를 판매한 수익 전액을 에콰도르 현지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영어 동화책을 구매한다면 정말 기분 좋은 일로 이어질거 같습니다.

나눔 일일차집이 쉽지 않겠고, 가게 위치도 서면이나 남포동이 아닌 곳이라 찾아오기도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첫 시도를 해 봐야겠습니다. 이번 첫 일일나눔카페 이후에 매달 나눔카페를 지속적으로 열어볼까 하거든요. 도움주실 카페 사장님도 알아보고, 함께 봉사활동할 친구들도 알아본다면 저희 나눔커뮤니티의 멋진 모습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많이 홍보도 해주고, 함께 차한잔 마시며 책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살포시 준비중입니다.

몇군데 카페에 도움을 요청하는 문의를 했더니 최소 몇십만원 정도는 내고 써야 하지 않겠냐며 돈을 먼저 요구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런거 하면 귀찮다고 거절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렇게 마음 씀씀이 좋으신 분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사장님과 앉아서 나눔과 일일카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중인 사진

비용을 아끼기 위해 나눔일일카페에 사용할 원두 로스팅도 제가 직접 할 예정이구요. 시작 전까지 나눔 물품 기증도 받아야 하고 준비할게 좀 많네요..

곧 구체적인 계획 세워서 블로그에 올릴테니 많은 응원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ㅡ^

에콰도르의 순수한 아이들이 책을 그저 구경하고 너무 아까워 하지 않고 마음껏 보고싶은것 볼 수 있도록 우리 블로거들의 힘을 합쳐 보입시더~

* 사랑의 책나눔 "나눔커뮤니티"란?

블로거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작은 나눔을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만든 순수한 비영리 나눔단체입니다.

사랑의책나눔배너를 달고 있는 블로거들은 저희 나눔 파트너블로거들이며 그동안 블로거들과 일반인들이 많은 책을 기증해 주셔서 약 7개 복지시설, 마을 도서관에 책을 기증했으며 책 정리 봉사활동 등도 같이 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201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산지역 아동센터에 책을 가져가 선물했으며 2012년 에콰도르 책보내주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영리단체등록과함께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부와 나눔활동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본업이 있는 블로거들이 함께 준비하다보니 잠시 휴식기가 필요해 쉬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1,2,3,4차 나눔을 하며 "함차가족"님 "윤뽀"님, "슬리머"님, "지우개"님 외에도 많은 기획팀원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책나눔 배너가 달린 곳은 나눔커뮤니티 파트너 블로거들 입니다. ^ㅡ^

오늘도 사이트 도메인 문제와 커뮤니티 그리고 홍보및 나눔블로그 리뉴얼 관련해서 지우개님과 이야기하다 새벽 1시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네요... 사이트 배너와 타이틀도 디자이너 분이 디자인 작업중에 있으니 곧 이쁘게 변하지 않을까 합니다.                                                <나눔커뮤니티 블로그 리뉴얼도 다음 주 내로 완료할 예정입니다. ^^>

www.nanum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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