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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단에 활짝 핀 메리골드~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카메라들고 부산여행

by 아디오스(adios) 2010. 7.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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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됴스네 화단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간만에 징하게 비가 내리고 햇빛이 강하게 뇌리 쬐었더니 금방 애들이 꽃을 피우네요...
메리골드! 이름과 어째 매치가 잘 안되는 녀석들입니다 ㅎㅎ

메리골드를 심은 이유가 처음에 국화 종류인거 같아서 꽃잎 따서 말려다가 국화차나 마시자 싶어서 심었던 건데.. 메리골드가 그런 차보다는 우려마시거나 바르면 피부에 무척이나 좋은거라고 하는군요


출처: 공기정화 & 벌레잡이식물

메리골드는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들 심는다고 하네요... 화단 장식용으로 애들 많이 심어둔다는데...
화분은 작은 화분도 된다는데... 사실 작은 화분에 심었더니 뿌리가 어찌나 깊이나는지 화분 물구멍을 뚫고 그 뿌리가 나오는군요 ㅎㅎ

그래도 물 많이 안줘도 생명력은 끈질깁니다....  벌레를 쫗는 용도로도 애용되고 있다는 요녀석...
저희 집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가련한 애정, 이별의 슬픔 이란 꽃말이랑 이녀석 안어울리는데요 ^^;


비록 음료통 반자르고 굴러다니는 화분 주워다가 심은 녀석들이지만... 그냥 뿌리기만 해도 잘 자라는 화초네요 ^^;
애들 키가 무지 크다는 ^^  꽃 더 피면 정말 이쁠거 같습니다 ^^

화단에 꽃이 피기 시작하니 어수선 하던 모습이 점차 멋지게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벌레도 조금씩 생겨 퇴치 작전도 좀 필요하지만요 ~


식물 키우는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네요~ ^^

ps. 메리골드 맞죠?? ㅎㅎ 워낙 이런거 처음 심어본거라... 하도 이곳저곳에 막 뿌려댔더니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는 ...
메리골드라고 포스팅했는데 아니면 쪽파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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