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부산에 도착하게 된다면 24시간 패스푸드점에서 첫차 기다리기

********** 두실역 앞 맥도날드 사라졌습니다. 대신 노포동 터미널 내에 24시간 영업하니 거기 이용하세요 ^^ ********

 

이번에 서울에 다녀오게 되면서... 이른 새벽에 부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럴때 발생하는 문제! 바로 택시를 타느냐! 첫차가 시작될때까지 기다리느냐!

대부분 서울에서 부산 놀러오는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언제 차를 타고 내려오느냐 부분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도 부산오면 10시가 훌쩍 넘어가버리니 그렇다고 전날 오자니 밤에 잘 곳이 필요하고...

그럴때... 서울에서 12시나 1시 즈음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오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경부선 버스를 타고 출발~ 심야 우등을 타고 슝~
저는 12시 버스를 탔는데...부산에 도착하면 약 4시 10여분... 버스가 두실역에 세워줍니다. 밖에는 택시 기사들이 왕창 서있으며 호객행위를 하는데.. 다 무시 때리구요

길 건너편에 24시간 맥도XX가 있습니다. 거기서 맥모닝 먹으며 혹은 그냥 조용히 앉아서 1시간 대기타면... 5시15분에 두실역에 서면방향 첫 지하철이 도착합니다. ^^

이번에 보니... 서울에서 자전거 가져와서 이른 아침 지하철에 실고 가시더군요 ㅋㅋ

서울에 평일 1시정도까지 지하철이 도니...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시발 부산행 심야우등(우등보다 약 3천원정도 비쌈)을 타면 부산에 도착하면 지하철과 버스들이 운행하고 있을 시간에 도착하겠네요... 그러면 딱 좋다는...

맥모닝 커피대신 콜라로 달라면 줍니다요~

반면.. KTX는 좀 모호합니다... 10시 50분 경에 마지막 차가 오니.... 도착하면 1시 즈음?? ^^;  만약 그럴바엔 좀더 일찍 타셔서 부산역에 거의 1시 정도에 끊기는 해운대발 버스를 타시면 딱 좋겠네요... 버스타는 곳은 부산역 우측 토지공사건물 앞...

그냥 푹 주무신다 생각하고 무궁화호 같은거 타시고 새벽에 도착해 부산역앞 롯데XX에서 아침을 보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부산버스노선 어플 같은거 미리 받아 오시면.. 버스 도착 시간, 노선, 어느방향 등등 모두 알수 있으니 꼭 다운받아 오시길 바랍니다. ^^ 꽤나 정확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