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빨아쓰는 키친타올 사용 후기 - 행주삶기 귀찮은데 좋네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5:05

본문

728x90
반응형

자취생들은 행주를 얼마나 자주 삶을까?
흠... 솔직히 말해서 거의 삶지 않는거 같은데....  물에 담궜다가 씻어서 말리는게 전부인듯 싶은데...
그것도 가끔은 햇볓에 말리는게 아니라 손으로 물기만 짜내고 씽크대에 다시 걸어두는 경우도 많네요.. 그런데 뜨아! 가정용 행주에 세균이 득실득실 거린다니... ㅡㅡ; 아놔~ 그래도 삶아서 햇빛에 말려 널어두는것도 귀찮은데 어쩌나?? ㅡㅡ;


그래도 행주는 써야 하기에... 나름 행주 1.2.3를 두고 돌려가며 쓰는 중인데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빨아쓰는 키친타올 스카트 체험 기회가 있어 사용해봤습니다. ^ㅡ^


1. 세균 걱정이 없는 위생적이다.
 이말은 빨아써도 세균이 없다는, 행주처럼 여러번 사용하게 되어도 세균이 없다는 의미가 아님을 아시길!

행주를 아무리 삶고 햇볓에 말려도 세균은 번식하지만 키친타올은 필요한 양만큼 뜯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 쓰기에 세균걱정이 없다는 의미. 매번 새걸로 쓸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두번 세번 빨아쓰라는건?

2. 휴지처럼 얇지 않아 두번 세번 활용이 가능
만약 한번만 쓸 수 있다면 아까워서 어찌 쓰겠는가? 바로 두번 세번 활용 해도 흡수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것.
처음 행주로 사용한 다음에는 어떻게? 바로 걸레처럼 사용하면 되징!! 단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휴지라면 막대한 소모품이겠지만 두번 세번 쓸 수 있다면 훨씬 경제적.

 부직포와 펄프 이외의 화학물이 없이 만들어져서 질기며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설겆이 이후에 물기를 제거한 용도로 사용한 키친타올은 빨아서, 다시 음식물이 떨어진 상을 닦거나 더러워진 씽크대를 닦는 등 더러운곳 닦는데 쓰거나 걸레처럼 책상의 먼지를 닦는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칸칸이 나눠져 있어 크기별 잘라쓰면 된다


3. 사이즈 조절이 내맘대로.
잘라쓰는 만큼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네요.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일정 크기별로 자를 수 있어 짧게 혹은 길게 잘라 필요양만큼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을 닦고 물에 행궈낸 모습


4. 빨아써도 깨끗하게 닦이는 키친타올
한번 빨아쓰면 음식 찌꺼기 같은게 잘 행궈질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행궈집니다. 일단 세번정도까진 사용해 봤는데 그 이후부터는 찝찝해서 그냥 버렸구요. ^^ 빨아쓰는키친타올은 처음 써봤는데 괜찮은데요


흡수율은 키친타올 2칸 vs 화장지 다섯번 정도 손으로 만것이 비슷하네요. 흠... 일단, 같은 길이의 화장지로 치면 키친 타올이 훨씬 좋지만 키친타올은 일정양까지 흡수하고 더 못하네요 ㅡㅡ; 화장지는 계속 꾹꾹 흡수하고 또 흡수하는 노력을 보이는데 말이죠


전 새 키친타올로 설겆이하고 남은 물기를 제거하는데 쓰고, 상을 닦고 한번 행궈준 후 싱크대와 가스렌지에 묻은 찌꺼기 제거에 사용한 다음 버리거나 한번더 씻어서 주방 바닥 닦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면 매번 빨아 쓰는 행주보다 훨씬 세균 걱정 없겠죠. 게다가 저처럼 세균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은 네번 혹은 그냥 빵꾸 날때까지 빨아써도 됩니다.. ㅡㅡ; ㅋㅋㅋ 주방위생을 걱정하면 빵꾸날때까지 쓰면 클납니다.

자취생에게 좋은 제품인데요 ^^ 아마도 제 생각에는 이 제품만 쓰면 나가는 비용이 많아서 못쓸거 같단 생각이 들겁니다. 요거 하나랑 행주 두개 정도 가지고 사용하면 될거 같은데요. 설겆이한 다음 식기의 물기를 스카트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도마같은 경우도 행주로 훑지 말고 키친타올로 닦으면 될거 같네요.
 그외에 세균 걱정이 좀 덜한 곳은 행주로 닦아내면 될테구요
그러면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험 제품으로 두롤이 왔길래 한롤은 깔끔한 자취생 A군에게 선물로 한롤은 제가 사용 중입니다 ^^

http://www.yuhan-kimberly.co.kr/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