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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눔은 정을 나누는 작은 행복입니다. ^ㅡ^ [마감]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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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1주년 기념 20권의 책나눔 이벤트 중입니다.]
[이벤트 배너 클릭하시면 페이지로 바로 이동됩니다.]

책과함께하는 여행 블로그 아디오스가 매달 한권씩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3월 말에는 블로그 1주년을 맞아 여러권의 책과 상품으로 북크로싱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 없이 무작정 시작할 예정이니 종종 들러주세요.


두번째 책나눔은...  

우선, 첫번째 책나눔은... 
프로블로거란 책이었습니다. [책과 친해지기] - 작은이벤트 1. - 책읽기 캠페인
그리고 두번째는 [책과 친해지기] - 두번째 책나눔 이벤트 - 책읽는 블로거가 됩시다그려~

다마모에란 작품으로... 꽤 괜찮은 작품으로 알려진 소설입니다. ^^

다마모에/ 기리노 나쓰오/ 김수현 옮김/ 황금가지 (민음사)



<아임 소리 마마>, <아웃>의 작가이자 란포상, 나오키 상 등 굵직한 대중 문학상을 휩쓴 기리노 나쓰오의 장편소설. 추리, 스릴러, 하드보일드 등 대중 장르 전반을 섭렵하던 작가가 최초로 순문학적 작풍을 시도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NHK에서 드라마화 된 데 이어 후부키 준과 도요카와 에츠시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썩 화려하지도, 불우하지도 않은 삶을 살아오던 평범한 중년 세키구치 도시코. 고요했던 그녀의 삶은 남편이 심장마비로 급사하면서 요동친다. 자녀들은 집과 유산을 노리고 도시코를 압박해 오는가 하면, 남편이 생전에 숨기고 있던 깜짝 놀랄 비밀이 공개된다. 가족 전체에 대한 배신감으로 분노한 도시코는 가출을 결심하는데… - 알라딘

  독자 두줄서평

이전과는 다른 내용과 느낌이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이렇게 색다르고 뜻이 맞는 책이 기리노 나쓰오의 책 중
처음으로 읽는 책이 되었다는게 좋기도 하다. 또 다른 면을 엿본것도 같다. - 하니엘

중년의 여성의 성장과 자아찾기,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죄송스럽게도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 -  삐리리

이런이야기 이제 지겹지 않아? 할지도 모르지만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생각에 잠기게 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나와 조우하며 한순간 멍해지기도 한다. - 별이

나 자신을 잊지 않으면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물망초이(pastelmiri)

* 북카페 책과콩나무 회원들의 독자 서평 중에서 발췌

  
도서링크

다마모에 - 8점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수현 옮김/황금가지

 당첨자 발표와 선정 이유  

* 두번째 책나눔의 당첨자는..... 바로... 


                 텍사스양님입니다.  ^^ 축하드립니다.

    * 선정이유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제 결혼을 하셨겠군요)인 텍사스양님을 선정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벤트 신청을 하실 때 주말에 결혼식을 앞두고 계셨네요. 아들을 홀로 키우신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시다고. 아버지 자리는 비어있고, 어머니 혼자 앉아서 우실 것을 걱정하셨지요. 효도 못한 아들이라고 걱정하시는 그 마음이 이미 어느 효자 못지 않으신 것 같았네요.

다마모에 책을 저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상세 소개 자료를 보니 책 속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친구들이 하와이에 갈 때도 지레 포기했고, 모피 한 벌, 보석 하나 없다. 뭐 하나 배우러 다니고 싶어도 남편에게 미안해 생각만 하다가 말았다. 내가 수수하고 검소했기 때문에 남편과 아이들 모두 탈 없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자녀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우리의 어머니들의 모습이 이 책 속에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텍사스양님이라면 이 책을 읽으시고 난 후, 홀로 아들을 키우신 그 장하신 어머니께 좀 더 고마워하고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실 수 있으실 것 같아서요.

저는 그래요.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따뜻하게 할 힘을 가졌다고 믿거든요. 아마도 텍사스양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좀 더 어머니께 힘이 되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글이군요... ^^  한 가정의 가장이 되신 텍사스양님... 이 책을 통해 어머니께 조금더 잘하는 아들이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두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웨딩초대장 사진 봤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 ^ㅡ^
 언제나 웃음 가득한 신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텍사스양님께서는...  주소, 성함, 핸드폰번호 를 방명록에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책 나눔은...  

위에서 보셨듯이.. 당첨자 선정은 저의 의견은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출판사 관계자분, 작가분,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돌아가며 선정해 주십니다... ^^   이담에 누가 이벤트 도움을 주시는지.. 밝혀드릴게요.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따뜻하게 할 힘을 가졌다고 믿는다" 는 말.. 가슴이 뭉클합니다.

제가 가진 책들.. 땅파서 주워온 책들이 아닙니다. ^^  작년.. 재미로 시작한 책 나눔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좋은 동생들이 생겼고, 비록 배운건 없고 능력도 없는 사람이지만 어린 친구들의 멘토링도 해 주고 있습니다. 

"책 한권가지고 디게 폼잡네"라고 할지 모르겠네요. 

피규어 수집가에게 남들에게는 별거 없어 보이는 제품이라도 디자인의 차이, 만든 사람, 한정된 수량 등 자신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수집품이 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 역시 책 한권도 소중하고 그 책을 통해 많은것을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합니다. 

 이웃 블로거인 호박툰님은.. 꿈이 무료 도서관을 하나 장만하는 거라고 하십니다. ^^ 제 블로그에 처음 오셔서 남긴 말씀이네요. ㅎㅎ  그래서 저도.. "이담에 도서관 여실때도 제 방에 책이 있다면 한 가득 안고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책이 가득한 저만의 서재를 가지고 싶지만.. 먼지만 쌓여가는 책보다는 책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가지고 계신 책이 있다면...  근처 도서관에 기증하셔도 되고,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 나눔 게시판에 올라온 책을 원하는 단체에 보내주셔도 되고, 헌책방을 통해 싸게 판매하셔도 되고, 주변 친구와 이웃들에게 나눔하셔도 됩니다. ^^

 책 한권의 나눔에도 .. 따스함과 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

* 저보다 훨씬 이전부터 책나눔 릴레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 월덴님 ^^
 
* 초하뮤지엄넷을 운영중이신 초하님이 책 나눔에 대한 좋은 글을 적어 주셧네요
   블로그를 통한 "독서후기 나눔의 문화", 그 발전을 기원하며
 
* 해피아름드리 님이 시작하신 책 나눔 릴레이. 그 첫 번째 바톤을 받으신 민시오님이 적은.. 
   해피아름드리님의 릴레이 책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위의 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 주변에 책에 날개를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소중 한 책 한권으로 좋은 인연도 맺고 기분 좋은 일도 하고.. 여러분도 함께 해요... 

  20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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