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미소년 뱀파이어 이야기”, “소녀들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 “소녀취향의 영화”,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 영화”.
뱀파이어 이야기 트와일라잇의 영화가 개봉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 대부분이 매력적인 뱀파이어 주인공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또 책으로 다시 이 이야기를 접한 후 내가 느낀 것은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인간과 이종족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것.
그녀에게 어떤 숨겨진 힘이 있는 것인지 그 힘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 것인지 흥미롭다. 한 소녀와 소년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되는 그 과정이 멋진 것이 아니라 이종족이라고 볼 수 있는 뱀파이어 가족이 인간을 사랑하고 그 인간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다
헌신적인사랑 그것을 보여 주는 게 바로 이 소설이 아닐까? 전혀 다른 영역에 살고 있는 두 연인이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 다소 과격한 흡혈뱀파이어로부터 소녀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영웅의 이야기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느껴진다.
나쁜 흡혈귀와 좋은 흡혈귀의 싸움 그리고 사랑 이제는 흡혈귀의 천적 늑대인간까지 등장해 그 범위가 넓어지고 종족을 뛰어넘은 사랑싸움 그리고 복수가 시작되리라 생각된다. 다소 허황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소설이다.
2부 3부로 갈수록 대결구도가 뚜렷해지고 그들의 비밀도 하나씩 밝혀질 거 같은데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
책 디자인은 해당출판사에 저작권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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