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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가 무섭군요

사진이있는 에세이

by 아디오스(adios) 2008. 12. 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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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아디오스....
촌에서 자랐기에 밤거리가 무섭거나 시골의 밤이 무서운건 아닌데.. 유달리 공포영화는 안봅니다.

상상력이 풍부해서 ^^: 반드시 본 영화속 장면이나 스토리가 꿈에서 새롭게 각색이 되어 나만의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공포영화속 무서운 장면 역시 나름 각색되어 무섭게 나오죠... 그래서 아예 공포영화 아니봅니다.

전설의 고향도 가족과 함께 있거나 누군가 옆에 있어야 꼭 보죠...



끙.. 그런데 최근들어 무서운 영화, 소설 등등 본적도 없는데 꿈속에 요상한 친구들이 등장하는군요

바로... 여자귀신이 나오는군요
에구... 무서워라...  하루는 저를 쳐다보고 있는 여자귀신, 하루는 아주 어린 귀여운 귀신이 저에게 애교를 부리더니 갑자기 얼굴이 변하며 나이가 들었다 줄었다 하며 막 화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당히 무섭습니다...

화들짝 놀래서 깨곤합니다... 막 허우적거리며 깰려고 노력하는데 잠에서 안깨어지는 그런 증상도 보이구... 에궁

에휴... 몸이 많이 약해졌나봅니다... 가위눌림을 많이 겪으니까요...
연말 마지막 액땜이 있으려나봅니다. 최대한 몸사려야겠어요

꿈 이야기 더 자세히 적고 싶은데.... 새벽시간.. 제가 무서워서 못적겠군요 큭~ TT
으~ 아침일찍 가게 일도와주러 가야하는데.. 또 잠못들고 있습니다..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귀신까지 꿈에 나오나봅니다... 끙....  아됴스... 헬쑥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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