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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법. -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08. 10. 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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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법.


" 어떤 분위기 어떤 기분 어떤 몸 상태로 아침에 눈을 뜨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아침을 제대로 맞이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경쟁사회에서 이길 수 있고 보다 부지런하며 활력적인 생활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제대로 아침에 일어나는 걸까?


 늦은 회식과 술자리, 게임을 하거나 블로깅을 하다보면 어느새 1시가 훌쩍 넘어버린다. 졸린 눈으로 이부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이른 기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자꾸만 이불속에서 뒤척이다가 최후의 데드라인 시간에 맞춰 겨우 일어나 씻고 출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표지저작권은 해당출판사에게 있습니다.


 일찍 잠이 들어도 오랜 습관 때문인지 도무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지지가 않는다. 일어나도 멍하니 앉아 있거나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켜고 검색을 하는 모습에 흠칫 놀라는 경우도 있다.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법은 이런 습관을 생활 태도의 변화를 통해 변화 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가장 문제 있는 습관으로 불건전 생활 습관형을 말한다. 술자리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게임을 하거나 보고서를 위해 들쭉 날쭉으로 자는 시간이 새벽시간대인 경우, 자기전에 커피나 알코올, 담배 등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것들을 복용함으로 숙면을 방해한다는 것을 불건전 생활습관이라고 정의한다.


 악습을 뿌리 뽑고, ‘벌떡’ 일어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개발한다!

만성피로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일어날 때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느냐를 묻는다.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느냐가 하루의 기분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그동안 불면증과 들쭉날쭉한 생활 습관으로 하루가 피곤하기만 했는데 책 속에서 꼬집어 주는 부분들을 하나씩 비교해 보니 나에게 해당되는 몇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이런 문제점을 하나씩 분석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리듬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먼저 습관이 되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일찍 자는 것보다 간단하고 실효성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5일 동안 미친 듯이 일을 하며 하루 3시간도 못자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 낮과 밤이 뒤바뀌고 잠이 들고 다시 일을 하고 그러다 주말이 되면 한꺼번에 몰아서 하루 종일 죽은 듯이 잠만 자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몸은 한 번에 몰아서 자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 며 이런 습관을 조심하라고 말한다. 오히려 평소 잠이 줄더라도 낮에 잠깐잠깐 선잠을 자서 하루의 충분한 수면을 채우고 주말에도 평일처럼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한다.


책은 습관, 먹 거리, 간단한 운동, 마음가짐 등 몸과 마음 그리고 주변 환경을 통해 여러 가지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보다 멋진 아침을 맞이해보자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잠자리 탈출 이제 꿈이 아니다.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법 - 6점
카지무라 나오후미 지음, 김혜신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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