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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긍정의 힘은 상상력에 달려있다.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6.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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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떤 일이든 감사하고 누구든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사람은 어떤 병도 예방할 수 있다.”  - 하루야마시세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책표지저작권은 해당출판사에게 있습니다.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랜스암스트롱’의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에서 고환암에 걸려 3%의 생존율 속에서 그는 암과의 싸움을 자전거레이스로 생각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매일매일 암이라는 고지를 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항암 치료의 고통과 힘겨움을 깨고 포기하려는, 나약해 지려는 자신의 마음을 이기고 암을 이겨낸 것이다.


 한 후배가 “선배 여유있을 때 코엑스나 삼성동, 벤처벨리 같은 곳에 가서 커피숍이건 길거리에서건 창밖에 걷는 사람들을 봐요. 나이 지긋하신 분이 외국인들과 능통하게 대화하며 사업이야기 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생각을 넓혀보세요”



 직장인들 외국인과 능수능란하게 대화하는 사업가들, 전문가의 티가 팍팍 나는 멋진 사람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왠지 모를 초라함에 얼굴이 벌게지며 점점 고개가 아래로 숙여졌다. 어깨가 움츠려 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들 속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며 저들과 같은 혹은 다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자” 그 순간 왠지 모르게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해 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순간이 R=V+D에 첫발을 내디디는 순간이었다.


 책을 읽은 곳이 코엑스의 한 카페. 3시간 넘게 앉아 이 한권의 책에 푹 빠져버렸다. 가끔 책의 내용이 전하는 메시지를 기억하기 위해 카페의 사람들에게 눈을 돌렸을 때 공부하는 학생들, 사랑싸움하는 젊은 커플, 영어공부하고 있는 한 노신사분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삶이 바쁘고 지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술을 찾고 신세한탄하며 지난 시간을 후회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내가 세상을 이끌어 가는 주최가 되어야지 세상이 하자는 대로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주최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R=V+D였다. 내가 원하고 간절히 외칠 때, 내가 원하는 것을 습관화 시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진정 원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과거를 후회하고 과거의 영광에 빠지기보다 미래의 성공적인 내 모습을 그리며 그렇게 되도록 하루하루를 습관화 시켜야겠다. 

꿈꾸는 다락방 - 10점
이지성 지음/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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