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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강의 - 평생의 부를 축적하는 산테크의 노하우 전수
이제 20대도 재테크에 투자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재테크를 위한 수많은 서적이 있지만 과연 그 서적대로 한다면 내가 큰돈을 만지고 내 삶을 풍족하게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들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1% 부자들만 아는 부의 법칙을 공개한다는 ‘부자강의’란 책이다. 이 책은 처음에 책 타이틀에서 거부감이 느껴졌다. ‘1%부자들만이 아는? 이거 시크릿 따라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우리가 주로 투자하게 되는 부동산, 주식, 펀드 투자에 있어서의 올바른 투자 방법이 담겨져 있다. 부동산 투자의 위험과 유혹, 주식 시장에서 자신이 구입한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 있어서 어느 시점에 판매를 하게 하는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두려움이라는 녀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최근 1천여 개나 되는 우리나라 펀드 상품에 있어서 어떤 펀드를 고르고 미래를 위한 투자로 삼아야 할 지 역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단, 특정 상품을 권하는 게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조언해 준다.
특정 상품을 선택하라는 말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를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짚어주고 있다. 주식투자 부분에서 사람들이 주식 때문에 목을 맬 바에는 차라리 전문 투자가들 (증권사)에게 맡겨 관리하는 게 옳다고 말한다. 펀드투자 역시 한곳에 올인 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분산 투자로 안정적인 투자를 권해주고 있다. 주식에서도 우량주 7 위성주 3의 비율로 우량주에 투자할 것을 조언해 준다.
조금씩 재테크의 법칙을 이해하고 단기 투자는 목돈을 만지기는커녕 하루하루 단기간의 수익에 연연해 가족의 미래도 자신의 노후도 준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나의 노후를 생각한다면 단기 투자보다 장기투자를 해야 하며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상품은 부가기능보다 주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위협요인과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 확신 때문에 주 기능을 놓치고 이것저것 다른 기능들을 따지고 만다.’ 하지만 저자는 ‘주 기능을 보고 결정하고 특히 투자에 있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것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10년을 위한 장기 투자라면 10년 동안 꾸준히 모을 수 있는 것으로. 괜히 입출금 기능이 있어 중간에 계속 뺐다 넣었다 해버리면 모일 돈보다 나갈 돈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것에 투자하라는 그 말이 팍팍 와 닿는다.
마지막으로 노후를 위한 준비에 대한 조언도 있다. 10억의 재산을 가지고 노후를 맞이하기보다 연금과 같은 형태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가족 간의 불화도 막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맞이하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그것 역시 저자가 말하는 ‘산’테크의 핵심이기도 하다.
투자 기술이나 투자 품목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을 제시해주었다. 누군가 ‘어떤 품목이 좋더라’며 몰빵(저자의 표현을 빌려)하는 것이 대박을 얻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쫄딱 망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원리 원칙 속에서 장기적으로 내가 수익을 얻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의 부자가 되는 기본 원칙을 가르쳐 주고 있다.
부자가 되는 법칙은 “계획과 분산 그리고 산 테크에 있다”는 그 말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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