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공원에 세워져있는 참전용사 기념비...
하동읍에서 청학동으로가는 국도변, 하동군에서 적량면으로 넘어가는 경계부분에 위치한 작은 공원. 소재공원으로 불리는 그곳에 한국전쟁, 월남전쟁의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참전용사 기념비와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적을 낙동강 전선(부산저지선)까지 진출시키지 않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다 전사한 고 채병덕 장군 전사비가 세워져있다. 남하하는 적들, 북한군에 맞서 싸웠던 하동전투도 치열했다고 한다. 아직도 하동과 전라도 땅을 이어주는 하동철교에는 6.25때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단다... 비록, 정치적 문제로 좌천되어 경남으로 내려온 채병덕 장군이지만 전쟁을 선두지휘하며 적과맞서 싸운 그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전사비인것 같다. "평양(平壤) 출생.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였다. 일본군에 복무,..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Korea
2010. 1. 1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