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인 거 같은데,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게 괜찮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러나 책은 죽음 자체에 대한 인간의 집착이나 슬픔보다는 살아있을 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 디자인은 해당출판사에 저작권이있습니다.
동화 같은 편하지만 가슴 뭉클한 이야기의 흐름 속에는 세계 여러곳에서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의 고통, 그런 아이들을 위한 국제기구의 노력, 국제기구의 노력 뒤에 일반인, 기업가의 후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까지 담아내고 있다.
소중한 친구, 가족이 수호천사가 되어 내 주변에서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는 감성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책에 나오는 국제문제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과 어린이에게 엄마가 같이 읽고 책을 읽은 느낌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을듯 싶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생각과 시야를 더 넓혀 줄 수 있지 않을까? ^^ .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 플로랑스 티나르 지음, 박선주 옮김/책과콩나무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여행]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시티오브엠버 - 빛의 세계로 떠나는 아이들의 모험 (8) | 2010.01.10 |
---|---|
이둔의 기억 1,2 권 - 답답하지만 즐거운 판타지 (4) | 2010.01.10 |
빼앗긴 내일 - 아이들의 희망을 앗아간 전쟁 (9) | 2010.01.10 |
책이 되어버린 남자 - 책 읽기에 대한 책의 반란 (46) | 2009.11.20 |
조혜련이 변했다. 그녀의 열정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 조혜련의 미래일기 (18) | 2009.11.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