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자기암시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 능동적 생각과 행동]
“한 가지 신념만은 잊지 않았습니다. 설령 오해를 받거나 몸이 만신창이가 된다 해도 신념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이 책을 속독으로 읽었을 때 ‘뻔한 이야기 아냐? 이런 게 효과가 있나? 내게 왜 이런 암시가 필요할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의 증인이며 체험자라고 이야기하지만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의 생활 속 자기암시 수행법을 읽는 순간 지금 내게 왜 이 책이 필요하며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조언과 따스한 격려의 말 중 가장 필요한 부분들만 모아둔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라는 부분에서였다. 생활 속 자기암시법을 보며 지금 정말 내게 가장 부족하며 가장 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분들을 강조해 주고 있었다. 다른 여느 책에서 봤을 수도 있고, 뻔하게 들리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행동에 옮기는 이는 몇 명이나 될까?
책표지저작권은 해당출판사에게 있습니다.
긍정적 자기 암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능동성이지 싶다.
아픔이 찾아왔을 때 “나는 괜찮아질 것입니다. 지금 이 고통은 작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고통은 아픈 부위가 치료되는 증거입니다. 곧 괜찮아 질 거라 믿습니다.”처럼 스스로 능동적으로 아픔을 이겨내려는 마음을 다짐하는 것과
“곧 약을 먹습니다. 약 속에 진통제가 있어 아픔이 가실 겁니다. 곧 병원에 갈 테니 그때까지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이시여 이 아픔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를 비교해보면 스스로 이겨내려는 능동성과 약과 신에게 의지하려는 수동성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환암의 고통에서 벗어난 랜스암스트롱도 그랬단다. “2%의 생존율 속에서도 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암과의 투쟁을 자전거 레이스라 생각하며 이겨냈습니다.” 병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서 치료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또한 마음의 근심과 나약함은 스스로를 작은 방에 가두게 되고 자꾸만 나약해지려고 한다. 결국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약해지면 병이라는 저항이 몸에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지금 나는 몸이 병든 게 아니라 마음이 병들어있다. 하는 일도 잘 안되고, 스스로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자꾸만 움츠려들게 되었다.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도 부끄럽다는 생각, 아직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그런 위치가 되지못해 남들과 비교된다는 생각에 자꾸만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군가 먼저 내게 손을 뻗어 나를 어둠에서 구해주기만 바라고 있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 “자신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시작하라” “스트레스를 지배하라” “자부심을 가져라” 등 인생을 변화시키는 상상적 자기 암시법은 바로 스스로 주도적으로 생각을 지배하고 나를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방법들이 담겨져 있었다.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감에서 나오며 스스로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며 신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며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모든 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자꾸만 약해지는 마음,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들 그런 마음에서 벗어나 나의 생각을 내가 주도하자.
남과 비교했을 때 보잘 것 없게 느껴지고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나의 당당함을 깨워줄 나의 긍정적인 모습들을 상상하자. 나의 곁에서 항상 내게 힘을 주는 사람, 함께 있으면 기분도 좋고 편안한 사람들 그런 사람과 함께 있다는 생각으로 나 자신을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고자 하는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될 거란 생각을 집중하는 것이다. 욕먹을 까봐, 부끄러워서, 자신감이 부족해서는 핑계일 뿐 할 수 있다는 생각,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해 낸다. 내가 바로 나 자신의 주인공이란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던져둘 책이 아니다. 틈틈이 읽어보며 남에게 의지해서 술에 의지해서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원할 때 마음을 잡아줄 치료제이다. 뭐 다 아는 이야기잖아! 이렇게 생각하지 말자. 다 알면서 정작 스스로 해 내고 있나?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긍정적 자기 암시를 습관화 시키고 변화할 나를 상상하며 행동에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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