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도 말복도 아닌 어정쩡한 평일... 바람쐴겸 하동에서 동광양까지 드라이브하러 나섰는데... 오랜만에 찾은 광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아는 분이 맛있다고 추천해준 삼계탕집이 생각나 동네를 빙글빙글 돌다 겨우 찾은집. 11시 20분쯤... 점심 식사로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무작정 찾아들어간 집.
아무리 불러도 가게 주인이 나오질 않는다. 뒤늦게 나와서 한마디 툭 던진다. "한 20분 기다이야 됩니다." 기다리기로 하고 앉아 있는데... 가게에 신문도 하나 안받아 본단다..TT 기다리기 참 지루하네
상황 삼계탕은 상황버섯이 들어가 있고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 당췌 얼마나 맛있길래.. 국물은 걸쭉한게 괜찮은데.. 닭은 영 질기고 형편없다. 이집 서비스는 최악, 맛은 뭐 평범.. 맛있다고 추천해 준 집인데 아마도 잘못찾아간것 같다. 멀리까지 나와서 먹는 삼계탕.. 흐~ 아쉬움이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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