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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라이딩의 필수품 마스크 - 나루 엑스벤드 스킨 사용기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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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본격적인 자전거 타기에 즐거움을 느낀 이후 주말이면 빠짐없이 근처로 자전거를 타고 떠나곤 합니다.
더운 여름철 뜨거운 날씨와 땀도 문제지만 얼굴이 타는것+자동차 매연에 의해 목이 아픈것도 큰 문제입니다...

가끔 멋진 라이딩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 보면 무언가 얼굴을 가리는 두건이 있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두건으로 얼굴을 둘러쓸 수 있는게 있더군요. 장당 500원에서 3000원까지 저가형이 있어 500원짜리로 한 4장 정도 디자인별로 주문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딱 디자인이나 재질이... 흠... 학교 다닐때 도시락 가방 싸주던 손수건 느낌이네요 ^^;
그래도 뭐.. 빨아서 쓸수도 있고 종류별로 골라 쓰기에 부담없는 가경인데.. 문제는 쓰고 있으면 무지 답답하다는 겁니다.. 많이 늘어나면 흘러 내리고 mp3를 꼽고 탈경우엔 이어폰 위에 덮어서 귀가 아프기도 하군요...
뭐 그래도 나름 만족했는데...

이번에 엑스밴드를 사용해 보고는 확실히 비싼게 틀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라이딩의 목적은...  유엔묘지 -> 광안리 -> 수변공원 -> 해운대 센텀시티 -> 원동교 -> 명장도서관

엑스벤드의 특징은 무엇보다 재질에 있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 엇.. 양말재질인가? 엇.. 때수건 아냐?? 이렇게 봤는데.. ㅎㅎ 저걸 얼굴에 쓰면 쭉 늘어나면서 천의 느낌이 확 살아닙니다. 일반 마스크가 그냥 도시락 싸는 손수건에 그림을 찍너내는것과 달리 요건 숨을 쉴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주는군요...

쭉쭉 늘어나니 너무 타이트하게 쪼아주지 않는군요. 단, 처음 사용했을 때 너무 꽉 쪼여서 고개돌릴 때 조금 땡기더군요


숨구멍이있는 재질이라서 안경에 입김이 차지 않고, 답답하지가 않군요. 거기다가 귀걸이가 있어...
귀에 마스크를 걸 수 있어 이어폰을 낄 수 있군요 ^^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은 양쪽면을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앞쪽으로 하면 자외선 차단과 약간의 먼지 필터~기능을
뒷쪽은 앞으로 하면 먼지에 대한 완벽 방지효과가 있다는데요....

ㅎㅎ 그런데 제가 체험한 상품은 색이.. 좀 푸르스름한 녹색 계열 색인데.. 생각보다 조금 밝아서 쩝.. 제가 입는 옷이랑은 쬐끔 안어울리네요 TT


경성대->광안리 구간은 이전에 사용하던, 두시락 손수건형 (500원짜리)으로 뜨거운 태양을 가리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리고 광안리에서 민락동 회센터 수변공원을 거쳐 해운대 센텀시티 근처 강변 조깅로를 달릴 때 부터 도로에서 달릴 때는 엑스밴드를 착용하고 달렸습니다. ^^

일반 차단마스크는 코부분에서 쫌 많이 땡기는데 엑스밴드는 얼굴 전체가 타이트하게 해 줘서 갑갑함은 뭐 둘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숨쉬기가 무척 편하다는게 큰 장점이네요... 



이렇게 센텀시티 옆으로 조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
물론... 가다가 중간에 끊겨서 요 하천 건너편으로 못넘어가 고생을 좀 했지만 TT
원동교 근처에서... 건너편으로 넘어가질 못해 고생을 좀 했습니다.. ㅎㅎ 
어쩔 수 없이 도로에서 신호대기해 차량이랑 같이 움직여야 했는데.. 먼지가 많은 곳이라 마스크를 꾹 눌러 쓰고 다녔는데 다행이 잘 필터링해주는군요.. 햇빛도 나름 쨍쨍했는데 얼굴도 안타구 ^^  기능부분은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일단, 엑스밴드가 땀 흡수도 좋고 통풍이 잘되는데...  얼굴 전체를 땡겨주기에 조금 답답한 면이 잇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과 타입이 다양하게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색과 형태를 골라 구입하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빨간색, 파란색, 검정색을 좋아하는데...  연두계열의 색이 와서 조금 저랑은 안맞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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