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공이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뻗어가는 것이다. 사람의 두팔은 앞으로 내 뻗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감싸 꼭 안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한 사람의 CEO로서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라는 최고의 위치를 밟았던 한 사람, 이제는 기업을 끌어가는 리더가 아니라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 곳곳에서 힘겹게 현실과 싸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해 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실천가로서 살아가고 있는 스티브김이 말하는 자신의 인생이야기.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보다는 오직 그가 가진 신념과 도전 그리고 어떤 자세로 일에 임해야 하는지 거의 경험담을 통해 자세히 나와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것을 자신의 실력과 열정 그리고 자신의 원칙에 의거한 경영 전략에 의한 결과인 것이다. "대기업의 부속품처럼 살고싶지 않아 중소기업으로 옮겼다"남들은 대기업 직원이라면 우와~ 하고 부러워 할지 모르지만 언제나 단조롭고 답답한 시스템을 벗어던지고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능력을 200%발휘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스티브김만의 생활 신조 그리고 기업 경영을 위한 마인드를 하나씩 쌓을 수 있었다. 중소기업에서 회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었고 자기 자신의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까지 경험할 수 있어 그에게는 회사 경영자로 가는 배움의 길이 된 것이었다."진짜 필요한 인재는 책임감 있는 사람"미국회사에 한국식 경영을 접목시키는것 수비지 않았을 텐데 역시나 사람을판단할 때도 그는 책임감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했다. 긍정적인 마인드, 창의적인 생각, 책임감 그중 스티브 김은 단연코 책임감을 최우선 순위로 두었다.차고에서 시작해 나스닥상장 기업으로 성장시킨 스티김의 능력. 책을 읽는 내내 그의 성공 신화를 돌아보기 보단 그가 어떤문제에 발목을 잡혀야 했고, 회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CEO들이 겪는 문제들, 회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나와있다.
원리원칙을 지키고, 올바른 리더십의 케이스를 보여준 스티브김. 회사를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그는 그 열정을 고스란히 후세대에게 전해주고 있다. 북한에 지원을 하고, 연변에, 국내에 그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그의 걷는 한 걸음 걸음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다. 절망의 순간에도 분명 길은 찾아온다는 것. 그 길을 찾아주는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이며 그 마음의 가운데는 희망과 열정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해 준 책이다.* 서평에 사용 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스티브김처럼 가진것을 남에게 배풀줄 아는 기업가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제 주변에도 지인들과 뭉쳐서 기업가들을 찾아다니며 후원을 요청하고 기업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1:1로 후원관계로 엮어주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전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재발행하며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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