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과 늦은 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책 읽기 무척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거들 사이의 책 나눔 소식이 많이 들려 옵니다. ^^
제가 책읽는걸 좋아한다는 걸 알고
초하님께서 책나눔 이벤트 소식이 보이면 저에게 종종 알려주십니다. 저도 쪼르르 달려가서 정말 읽고 싶은데 구입하지 못한 책들을 발견하는 순간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좋은 나눔하고 있는 블로거 분께 격려의 한마디'를 남기고 이벤트 신청을 해 봅니다.
물론, 저보다 더 좋은 의미로 읽고 싶어하시는 분이 생기면 그분께 양보할 의사가있음을 덧붙여 적어둡니다.
요번에
초하님이 책나눔 이벤트를 하셨는데 지난번에 한권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분들께 양보를...^^ 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긴 했지만.. 욕심이 과하면 안되죠 ㅎㅎ
초하님의 소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블로거 두분을 알게되었습니다. ^^
두분 중 먼저
이채님의 책나눔...
뻘건 바탕의 강렬한 타이틀이죠? ㅎㅎ 이채님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다양한 여행 이야기에 넋을 잃고 쳐다보았습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터키와 이집트'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더군요.
이집트 터키 외에도 여러곳을 다녀온 후기들이 많네요... 우와~ 이번이 두번째 책 나눔이었습니다.
이채님의 책 나눔 첫번째 이야기를 너무 늦게 발견해 놓치구 두번째 나눔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를 부탁해' '화폐전쟁' 등 여러권의 책을 여러사람에게 나눔하고 계셧는데.. 그중 제가 신청한 책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북카페 블로거 한분이 "버스에서 한 책소개 라디오방송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어요.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어요. 그리고 고맙고 보고싶다고 울먹이며 사랑한다고 이야기했어요."라며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해 주던 생각이 납니다.
소중한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금 느껴보려고 신청했는데 ^^ 제가 당첨이 되었네요.
제가 감사해야하는데 제게 더 감사해 하시는
이채님.. ^^ 오늘부터 알제리로 출장다녀온다던데~ 이코노미석 비행기로 오랜동안 찡겨서 가시려면 힘드시겠습니다.. 흐~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
이채님의 책나눔은 쭉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이채님 블로그 바로가기:
http://ytzsche.tistory.com/
그리고 또 다른 책나눔을 하고 계시는
Adish 님입니다.
Adish님은 저랑 닉네임이 비슷하네요. Adios와 Adish ㅎㅎ
Adish님 닉네임이 더 멋집니다. ㅋㅋ
Adish님 블로그에는 이번 국제도서전 소식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독특한 책 디자인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근황과 국제 도서전 곳곳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멀리 있어 집안일이 겹쳐 꼭 가고싶었지만 못간 저에게 아쉬움을 달래주는 소식이자 아쉬움을 더 증폭 시키기도 하더군요 ㅋㅋ
부산에서도 이런 책과관련된 정보도 작가와의 만남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TT
Adish님이 블로그를 통해 두권의 책을 나눔하셨습니다.
"하여튼 포기하지 않는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는다." 역도산의 이 외침. 영화로도 그의 삶이 재조명되고 여러 책으로도 이야기 되고 있지만 역도산의 아내의 눈으로 바라보고 함께해온 그의 삶이 궁금해 이벤트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Adish님이 데로드&데블랑에는 작가분 싸인이 담겨있다고 하더니.. 우와~ 싸인이랑 제 이름이 적혀잇네요....
질문1. 작가분이 제 이름까지 싸인해 주신건가요? 아님 싸인만 하고 아래는 Adish님 글솜씨?? ㅋㅋ
그냥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아닐까 싶었는데.... 책을 받고 그자리에서 단숨에 1권을 다 읽어버렸습니다. 이야기의 흐름도 괜찮고 주인공의 성격도 편하게 느껴지는군요. 뒷편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끙~ ^^; Adish님 블로그에는 제 블로그 보다 훨씬 깊고 다양한 책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많이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글의 깊이가 있도록 말이죠 ^^
두권의 소중한 책을 나눔해 주신 Adish님 감사합니다. Adish님 블로그 바로가기: http://adish.tistory.com/
좋은 나눔을 해 주신 이채님과 Adish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 그리고 좋은 책 받아볼 수 있게 살짝 알려주고 가신 초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흐흐~ ^ㅡ^
아디오스의 한권으로 나누는 이야기.. 5월의 책 나눔은 내일 오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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