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로 고통받는 죄없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에이즈는 주로 성인들의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에이즈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존재는 어린이들입니다. 에이즈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는 아이들과 에이즈 감염자인 어머니로부터 에이즈에 감염되어 태어나는 아이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오드리햅번과 관련된 글을 읽다 그녀가 은퇴를 하고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유니세프 코리아 사이트에 가서 가입을 했습니다. 지금 당장 내 수중에 돈이 많아 많은 후원금을 낼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해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며 가슴 아파하고 작은 도움밖에 주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병원에서 에이즈치료를 받고 있는 모잠비크 어린이

어제가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는 보호되어야 하고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날입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는 전쟁, 기아 등으로 자신은 원치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배고픔과 말라리아와 같은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중 에이즈라는 병에 걸려 태어나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나란히 앉아 우유를 마시고 있는 케냐의 에이즈 고아들

에이즈에 걸렸는지는 태어나고 18개월이 지나야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에이즈에 걸린 부모가 죽고나면 아이들은 고아로 버려지게 되어 홀로 병과 싸우며 살아가야합니다. 아무런 죄 없는 아이들이 병으로 쓰러져 가는 이야기를 볼 때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를 돕는 방법들

1. 블로그 나눔 위젯 활용.
 - 1인 1블로그 시대.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두고 쇼핑할때 생기는 약간의 캐쉬 적립금을 후원금으로 보내자.
최근들어 여러 사이트에서 캐쉬백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구입한 제품의 0.5%~ 1.5% 등 다양하게 적립금 형태로 캐쉬백을 해 주죠. 이런 시스템을 유니세프 나눔 위젯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사고싶은 물건이 생기면... 희망쇼핑 위젯을 클릭. 사이트로 이동 유니세프와 제휴가 되어있는 쇼핑몰을 클릭해 이동해 물건을 구매할 경우 각 쇼핑몰 별로 정해진 % 만큼(자체 적립금이 아닌 %로 따로 기부 금액 책정됨) 유니세프에 기부가 됩니다.

  유니세프 위젯 바로가기: http://www.unicef.or.kr/widget/   (제 블로그 우측에 있는 바로 저 위젯입니다.)


(위젯을 통해 물품구입을 하면 후원 금액이 나옵니다. ^^ 아직 저는 구매가 없어 0 이네요 ^^;)

2. 희망 나눔 동전 모으기
 - 학교, 기관, 회사 등에 유니세프 동전함을 신청하고 동전이 가득 차면 다시 유니세프 코리아로 보내주세요. 이렇게 모은 동전은 전액 좋은일에 쓰인답니다. 특히 환전되지 않는 동전들을 동전모으기함에 담을경우 모두 모아서 환전해 좋은곳에 쓰인다니 집에 있는 외국 동전들 방치해 두지 말고 세븐일레븐, 롯데수퍼, 은행 등에가서 넣어주세요


3. 학교 후원 프로그램
 - 학생들이 세계 아동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고 아이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학교, 학원, 유치원 등 많이들 참여할 수 있겠네요


4. 인터넷, 잡지 등 광고 달아주기
 -  이렇게 배너를 달아두고 사람들이 방문하게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5. 정기 후원 일시 후원하기
 - 정기적으로 얼마씩 후원을 해도 되고 한번만 기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후원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혜택도 있으니 기업, 개인 차원에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 주세요


6. 유니세프 카드와 선물 구입
  - 유니세프에서 준비한 이쁜 카드와 선물들을 구입해도 도움이 됩니다. 티셔츠나 모자, 카드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선물도 하고 좋은 나눔에도 동참하게 되겠군요 ^^
 
http://www.unicef.or.kr/mall/

티셔츠가 이쁘네요 ^^ 게다가 가방에 아이들 학용품도 있으니 괜찮은게 있으면 골라잡아골라잡아~~ 흐~~



그 외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이 있으니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사정상 당장 크게 기부를 못해 난 별로 도움이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서 주변에 알리면 누군가 지나가다 읽어보고 작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한사람 한사람 참여가 늘어날거라 생각됩니다.

길을 가다 주운 돈 1천원을 입금해도 좋고 블로그 수익의 10% 혹은 1%를 후원해도 기분 좋은 일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에이즈 캠페인 광고 6살도 못되어 사망하는 어린이들... 아무런 죄도없고 아프고 고통 받아서도 안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아이들을 위한 희망 캠페인 함께 합시다. ^^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도 마땅히 누려야 할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아이들의 부모이자 형제, 선생님이자 의사 그리고 좋은 친구가 되어줄 사람들의 다양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작은 도움이 지금 그들에게는 꼭 필요한 생명의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