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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을살리는건강상식 100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09. 1. 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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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죽지는 않아! 그러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뿐.

요즘 불면증으로 다시 고생이다. 생활 패턴이 완벽히 바뀌어 버린 거 같다. 새벽까지 깨어 있다가 아침 해 뜰 무렵에야 겨우 잠이 든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서 이러다 쓰러지는 거 아냐? 하며 걱정도 했지만 절대 불면증으로 죽음에 이르는 일은 없다고 한다.

다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데.. 불면증은 우선 심리상태나 몸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또한 억지로 잠이 안 온다 해서 잠들려 노력하면할수록 몸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차라리 잠이올 때까지 책을 읽거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잠이 들고 낮에 자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다만 그로인해 깨지는 생활패턴이나 생활리듬은 어쩔 수 없는 결과니 되도록 불면증이 안 걸리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할거 같다.

 이책을  분석해 본다면
첫째, 우리들이 인터넷으로 알고 있는 사실들을 엮어 낸 책이라는 것,
우리가 쉽게 접하는 정보들을 하나로 묶어 설명해주고 있다.

둘째, 그런 정보들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수많은 지식인 대답과 일부 전문가처럼 위장된 블로그의 거짓 정보가 아닌 논문과 학술지 등에 올라온 자료를 바탕으로 쓴 글.

셋째, 사실을 바탕으로 담다보니 깊지가 않고 어느 정도 약간의 정보만 전달하는 내용들이 많다는 것.

 위의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정말 세부적이고 100가지 정보가 되는 글이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치면 90%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다만, 정확하지 않는 정보들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기본적인 의학 지식을 쌓고 싶다면 무척이나 도움이 될 책이다.

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100 - 8점
오카다 마사히코 지음, 황미숙 옮김/북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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