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책과 함께하는 여행 <Book>/책 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08. 12. 14. 21:51

본문

728x90
반응형

 

“당신이 비우지 않고 열려있지 않다면 제가 당신께 드릴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때론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호의를 배풀고, 그 사람이 잘되도록 이야기 해 주고 그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지만 대화하는 그 사람의 마음이 열려져 있지 않으면 한귀로 듣고 다른귀로 흘려버리고 말것이다. 마음이 닫혀있고 이미 자신만의 아집과 생각들로 가득차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이야기 한들 무엇이 들리겠는가.


“마음은결코 해결책을 찾을 수 없으며, 당신으로 하여금 해결책을 찾도록 허락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마음자체가 문제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슬프다는 생각 모든 장애를 보고 힘겨울 거라 생각하는 판단 역시 마음이 내리는 것이다. 그런 판단에 차별을 주지 않는다면 마음은 평온해지고 마음속에서 외치는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진정한 자유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 이 자유는 우리가 그렇게 갈망하는 행복을 불러온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있는 그대로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럴 때 불굴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불굴의 존재가 될 수 있지만 너무 스스로를 사랑해 고집과 아집마저 사랑해서는 안될것이다. 적당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안다면 분명 강하고 부드러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용기처럼 두려움과 고통 역시 선택적인 것이다. 그것들은 매 순간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모든 것은 결국 내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성공도 돈도 행복도 사랑도 마음에서 시작되기에 마음을 다스리고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알면 집착과 마음속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고, 매 순간 우리의 삶을 즐기며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다. 변화의 가장 강력한 도구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향한 사랑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책, 얇지만 알찬 내용이 담겨 있다. 쉽게 생각하면 잊고 지낼 수 있는 내용. 그렇지만 마음을 비우고 대화할 수 있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행동한다면 훨씬 자신이 하는일도 잘 될 것이다. 조용히 향이나 하나 피워두고 마음과 대화를 해봐야겠다.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 8점
마벨 카츠 지음, 박인재 옮김/눈과마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