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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의 오래된 책 팔아보기.

제품 & 사이트리뷰

by 아디오스(adios) 2010. 1. 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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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이사가시면서 꽤 오래된 로맨스 소설들을 버리려 하시길래 주워왔습니다...
(에.. 주워왔다면 왠지 불쌍하고..ㅋㅋ 달라고 했습니다.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겠다고..ㅋ)

책을 무척이나 아끼시는 분이라 책들이 상태가 무척 좋네요.
꽤 오래전 책이라 책나눔 목록에 올리지는 못하겠고... 한 10권 팔아서 책 한권 사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뒤져보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을 발견했습니다.

 판매자 등록을 신청하고, 책의 맨 뒷장에있는 ISBN 번호를 입력하니까 책 이름과 사진 설명이 나오는군요.

한 20권 정도의 책을 검색해 봤는데 99년 책, 87년책, 2001년책 등등 아주 오래된 책은 검색에 나오지도 않는군요.

이런 책은 올리지 못하고, 이미 절판된 책들은 이미지가 없을 경우 직접 찍어서 올리면 됩니다.

상품 품질체크
찢어진 페이지, 낙서, 묵은 흔적 등등으로 상품의 품질을 정하면 실제 판매가의 % 안에서 대략 가격을 책정해줍니다.

하지만, 실제 가격은 자신이 보고 정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올린 글 보면 대충 적정 가격선을 알 수 있죠.

저같은 경우는 로맨스 소설이라 알라딘 중고 제안가격보다 훨씬 낮게 정해뒀습니다.

한 2주정도가 지나도록 주문한건 없네요 ㅡㅡ;  세권 구입하면 한권 서비스해준다고 적어둬도... 없더니... 지난 주부터 주문이 들어옵니다... 이미 절판된 책들이라 찾으시는 분들이 있긴 하네요.
알라딘 중고책은 10권정도까지 2500원에 사가와택배 계약배송입니다.
책의 배송비는 주문자가 책값과 배송비를 합쳐서 내기 때문에 택배 기사분오면 그냥 상자나 봉투에 담아 주면 됩니다.
저는 봉투값도 아까워서 책 배송했던 봉투 재활용하거나, 박스 재활용해서 보내곤 합니다.

주문이 생기면 문자와 메일로 알려줍니다. 중고샵에서 나의 판매자 매니저에 가면 주문 현황이 나오고 지정 택배사 신청을 클릭하면 점심 즈음 이전에 접숳면 다음날 와서 물건 챙겨갑니다.

^^  오후늦게 하면 한 이틀 뒤에 찾으로 오구요.  토요일에도 물건 받아가니 잊지 마시길

며칠전에는 한꺼번에 다섯권 주문이 들어왔네요.
잽싸게 박스에 집어넣고 책 한권 서비스로 넣어서 보냈습니다.  ^^
상태는 최상급을 떠나 새책과 다름없어서 받는분도 무척 좋아라 하시겠더군요... ㅋㅋ

 순간.... 신간 도서들도 좀 팔까? 고민해봤지만...
역시나... 새책들은 전부 지인들께 책나눔하는데 써야겠단 생각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ㅡ^  텅빈 책장이지만 다시 열심히 채워넣는 중입니다.

집에 오래된 책, 자리만 차지하는 처치 곤란한 책들, 그냥 종이버리는날 던져버리지 말고, 1000원이라도 받고 팔아보시길. 1천원 10권 팔면 책이 한권??? ^^;  찾는 분은 어디엔가 있으니~ 흐~

참, 알라딘이 괘씸하게도 10% 수익 가져갑니다.. 줸장~ 3천원 팔면 3백원 꿀꺽.  TT 벼룩의 간을빼먹어라...ㅋㅋ
독자에게 팔기 Vs 알라딘에 팔기가 있는데.. 알라딘에 팔기 했더니. 매입 안하는 책이라며 300원에 사준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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