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마커스 체험강좌에서 새로운 그리기재능을 알다!

우드마커스 체험강좌에서 새로운 그리기재능을 알다!

는건 거짓말이구요. ㅎㅎ 우드마커스는 저처럼 색약이나 특정 색에 색맹인 사람도 , 저처럼 미술이랑 담쌓은 사람도 정말 즐겁게 수다떨며 귀여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색칠 놀이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놀이라 말하는 이유는 실패해도 큰 부담없는... 자신의 상상력으로 마음껏 원하는 칠을 해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우드마커스가 재미있는거 같더군요.

그동안 우드마커스 강사님이 종종 카페에서 재능기부 카페 회원들과 함께 수업하시는 걸 지켜보다 우리 북카페 두잇의 손님들에게도 한번 체험해 볼 기회를 주면 안되겠냐고~ 애절하게 맛난 레몬티 대접하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오케잉 해 주셔서 북카페 두잇에서도 우드마커스 만들기를 체험해 봤습니다.

첫번째 우드마커스 체험강좌에서는 6명의 여성 고객들+남자분1명이 참여! 수다왕창 떨면서 색칠하고, 취향 껏 빤딱이도 뿌리며 만들더군요.

 

 나이대가 비슷해서인지 수다 주제도 정해지고 편하게 색칠하면서.... 사실 요 나이대가 되어서 나무판에 색칠하거나 하는 경험해보기 힘든데요.. 자기 취향에 맞춰 색을 칠하고 꾸미는데 좋아하더군요 .^^

만든 작품은 남자친구에게 선물! 혹은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챙겨가더라는 TT 부럽부럽...

 우왕~~ 이번 우드마커스 재능기부 강의는 메트라이프 부산서면 부지점장인 김혜진님이 재능기부로 해주신거라~ 아주아주 저렴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재능기부로 가르쳐 주시고 이번에 배우신 분들이 나중 복지관에 가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색칠하는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서요 ^^ 요거 생각보다 재미있고~ 좋아요

 으히히~~ 항상 지켜만 보기 지겨워서... 이번 두번째 우드마커스 모임에서는 저도 동참해 봤습니다. 강사 샘이~ 사장님은 맛난 저녁 만들어 주셨으니 공짜! 하고 제꺼 챙겨주셨네요.

 꽤 큰 아이네요 TT 이걸 어찌 칠하지??? 전 미술이랑 담쌓아서.. 색감이 없는데... 일단, 애들 머리는 밝은 원색으로~~ 샤샥~ 밑에는 기분 좋은 컬러를 섞기~~~ 해서 하나씩 완성해갑니다.

ㅋㅋㅋ 색칠하기 너무 재미있네요... 두근두근 옆으로 삐져나올까봐 고민하고....  여자들만 할줄 아는게 아니라면서 나도 할줄 안다고!! 외치며.... ^^

 요건 이날 우드마커스 재능기부 강좌 참여한 다른 한분이 만든건데 귀엽죠? ^^

두분이 만든건 액자인데.. 너무 캐릭터들이 귀엽습니다. ^^

제가 완성한 우드마커스1호....  카페 입구에 붙여두려고 만들었어요. 요 아래에 OPEN , CLOSE 글자를 출력해서 코팅해 가게 문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려주는 용도로 쓸 계획입니다.

부산의 작은 북카페 두잇. 작지만 책도 많고 조용하고 아늑해서 누구나 편하게 머물다 가는 공간입니다. 가끔 이렇게 재능기부 강좌나 인문학 강의, 저자와의 대화, 독서모임이 있으니 언제든 마음에 드는 강좌에 참여해 보세요.

 11월 남은 기간에는 우드마커스 중급 (좀 큰 제품제작), 천연보습크림만들기, 인문학 독서모임, 월요독서모임(박완서 그남자네집) 등이 계획되어 있고, 글쓰기 심화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북카페가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 책을 이용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 놀러 오시라능 ^ㅡ^

 (강좌및 강연 안내는 온라인 북카페 두잇과 나눔커뮤니티 통합 카페에서 확인을 - 클릭)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