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로컬스토리] 영세업자 홍보를 위해 카테고리에 조금 더 신경써 줬으면

로컬스토리에 가게 등록을 한지 이제 1주일정도 된거 같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검색에 나오지도 않고 신규 가게에도 나오지 않길래 뭐 이래 했는데 지금은 등록되어 있습니다.

KT로컬스토리에서 놀다보니 정말 유용한 시스템을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KT로컬스토리의 유용한 정보~
첫번째. 검색창에 <찾고자하는 음식> 넣으면 해당 지역 검색순위 우선.

메인 페이지 우측에 접속 지역설정이 나오는데 보통 접속한 인터넷 서비스 지역이 나옵니다.
(But. 왜 우리집은 자꾸 연제구로 뜨는거지?? ㅡㅡ;  IP가 그쪽 IP로 잡혔나??  이상하네 )

자기가 사는 지역으로 변경해 두고 위의 검색창에 <중국집> 치면 부산남구로 설정해 뒀다면 검색 결과에 부산 남구의 음식점 중 중국집, 중국관련 가게가 제일 상위에 올라옵니다.

ㅋㅋ 필이라는 카페 너 왜 거기 있니?
중국집인데 필이란 카페가 나오는군요 ^^;  여긴 뭐... 중국차 (보이차, 티벳국화 등)을 는곳인가 봅니다. 그래서 ^^;  아무튼 남구지역의 대연1동부터 용호동까지 디게 넓게 검색됩니다.

이때 쉽게 우리 집주변만 알 수 있는 방법?


  두번째 좋은점, 지도 이동만으로 검색 결과가 바뀐다.

빨간 사각형 안의 저 체크박스를 체크해 두면... 위의 지도를 움직이면 지도가 움직이는 지역의 내가 검색하려 했던 중국집 리스트가 바뀝니다. 아까는 남구 전체가 검색되었지만 지도에서 지도를 확대 집 주변만 보이게 만들면 그 근처의 중국집 리스트만 표시가 바뀌게 되는 거죠 ^^

무척이나 간편한 시스템입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만 검색할 수 있고 조금 더 넓게 검색도 가능하니까요.


But. 아쉬운 점들...
KT전화번호를 기준으로 업데이트가 된건지 모르지만...
내일 부산 덕천동에서 친한 동생과 점심을 먹기로 햇는데.. 부산에서 유명한 무봣나촌닭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색어에 무봤나촌닭을 넣고 검색하니...

이렇게 많은 무봤나촌닭이 검색되는데.. 그중 덕천동 일대에는 없네요 ^^;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덕천동에 개업을 한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KT로컬스토리에는 업데이트가 되어있지 않군요 ....
늦은 업데이트.


두번째 아쉬운 점은 검색 결과의 엉뚱한 대답.
지역 설정을 해둔 상태에서 <닭집> 검색하니 검색 결과 상위에 해당 지역의 리스트가 먼저 나오지만 지도는 부산,경남, 경북을 아우르는 크기로 나와서 다시 부산으로 들어가 찾으려는게 불편하군요.
 최우선적으로 자신이 정한 지역부터 나오게 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세번째 아쉬운점. 메인 페이지에서 업종별 리스트 확인 불가.

이렇게 접속 지역의 각 분야 <맛집><산업> <언론> <쇼핑> 등등으로 나눠져 보이지만... 눌러봐도 이동안됩니다.
다만, 위의 저 세개 썸네일. 저것만 클릭시 썸네일에 나온 업체 로컬스토리로 이동이 되는군요 ㅡㅡ;

저렇게 카테고리를 나눴다면 맛집 내의 등록된 가게들 리스트가 나오게끔 연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네번째 아쉬운점. 가게 홍보는 뒷전, 베스트만 최고?

가게 부분에.. 리스트가 있는데.. 베스트, 114베스트만 있군요 ㅡㅡ;
즉, KT에 무슨 집 문의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통해 연락이 자주간곳, 리뷰가 많은곳을 제외하고는 리스트에서 바로 확인이 안됩니다.

음식점이면 가게 리스트에 음식점으로 기제된 가게들이 나와줘야하는데 베스트가 아니면 노출이 안되고 오직 검색바를 통해 검색어를 치고 검색해야 찾아볼 수 있으니 업주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가게는 찾아볼 수 없음 ㅡㅡ;

이처럼, 모바일 리뷰 혹은 웹리뷰와 상관없는 KT자체 전화 주문이나 전화가 많이 걸리는 쪽을 베스트 가게로 해버리기 때문에 배달이 아닌, 방문위주의 가게들은 리스트에 들어보지도 못할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리뷰 0인데 베스트 가게인 곳도 많음 ㅡㅡ;)

베스트 가게 노출 보다는 해당 지역의 다양한 가게들이 노출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리스트 또한 베스트, 114베스트 보다는 음식 종류별 리스트, 배달전문 등으로 나눠 볼수 있는게 훨씬 유용한 사이트라 생각됩니다.
영세 업자들 웹페이지만 줬다고 다가 아니라, 보다 많은 가게가 노출되고 작은 가게들도 나올 수 있게 해 주는게 지역 전문 서비스로 옳은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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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로컬스토리의 장점을 리뷰했기에 다소 불편한점, 업주 입장에서 보는 아쉬움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내일은 모바일 리뷰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