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도움을 주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보람된 일이다." -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 중에서..책을 읽는 동안 이 문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눔블로그에서 하는 사랑의 책 나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따스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번 나눔을 하며 블로거 뿐만 아니라 일반분들도 소식을 듣고 좋은일에 동참하는 모습에 참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이드바에 광고 하나 더 달아도 되지만 공간을 할애해서 나눔 배너를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눔을 하신 분들은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되었다"는 분들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나 보람된다"는 분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제 2차 사랑의 책나눔을 준비합니다. 저 뿐만아니라 2차 사랑의 책나눔 기획팀으로 활동하실 (현재 모집중) 팀원인 윤뽀님과 함차가족님, 벙어리냉가슴님도 2차 나눔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겁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끌어당김의 법칙인가요? 요즘 계속 어떻게 하면 저희 나눔블로그의 활동자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나눔활동이 가능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복지관련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면서 블로그 네트워크에 어울리는 나눔 방법이 무엇일지를 기획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랜동안 기부 문화와 나눔문화전도에 앞장서 오신 한 복지사분이 최근에 쓰신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조언을 줄 수 있는 부산지역 자원봉사 담당자분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책에는 여러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모습과 아직도 배고픔과 주변의 시선에 힘겨워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효과적인 기부금 사용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연예인들의 기부에 대한 생각과 그들의 아름다운 기부 활동이 담겨 있어 무척 가슴이 따스해지는 책입니다.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봉사와 기부였다"는 가수 김장훈씨, 도시락 나눔을 위해 차비를 아끼려 걸어서 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 그런 학생들의 마음이 이뻐서 공짜로 택시에 태워준 기사분, 결혼 준비 자금을 아내와 함께 기부하러 온 예비 부부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 뭉클해지더군요. "사회복지 이젠 경영이다." 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사회복지사 혹은 기관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그곳의 아이들과 단체에 보다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줄 수 있다는건 맞습니다. 소극적이고 도움을 주기만 기다릴게 아니라 먼저 손을 내밀고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은 어떨까요?
이번 나눔을 받은 "대구SOS아동보호센터"에서도 나눔 받은 책으로 "독서치료" "독서교육" "지역에 개방하는 도서관" "블로거들과 함께하는 소풍" 등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블로거와 센터와의 다리를 연결해 주었으니 이제 그 활용은 센터의 몫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마나 잘 활용할지 그저 정기적인 기부로 생각하고 그냥 책만 받고 끝낼런지 한번 지켜보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눔 하는 사람의 입장과 나눔 받는 사람의 입장 그리고 나눔을 주선하는 복지 기관의 입장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1차 사랑의 책 나눔을 하며 느낀 부족함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끝나고 도너스캠프에서도 나눔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될 책과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
추석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종종 아이디어 얻으러 방문하는 곳이라 이벤트를 발견하고 참여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가슴 아픈 사연과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간 산동네 공부방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산동네 공부방 이야기는....
1988년 부산 감천동 산동네에 작은 공부방을 만들고 20년동안 꾸준히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아이들 이모의 따스한 이야기입니다. 삼십대 초반의 여자가 부산의 산동네를 찾아가 그곳에 공부방을 만들 결심을 하고 운영해 가는 과정에서 겪은 가슴 따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산동네 친구들이 이루어낸 기적같은 이야기 꿈꾸는 공부방은..
아이들 동화책입니다. 조금 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야기로 공부방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까지 담긴 하나의 성장 동화같은 느낌이군요 ^^
도너스캠프 4주년 기념 에세이집 다시 천천히 사랑하기를 읽다보니..
저희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도 잘해서 책이 필요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에 그런 마음과 행동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장영희 교수님의 글을 샘터를 통해 읽은 이후로 샘터를 참 좋아하는데 따스한 사연이 가득 담긴 샘터도 2권 보내주셨네요 ^^
도너스캠프의 블로거 지식 기부와 같은 할동은 몇몇 블로그가 모여서 혹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지식 나눔의 행사일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거나, 독서 교육의 시간, 동화 구현 등 개인이 가진 지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시간이니 무척 즐겁고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될거 같은데요 ^^
<꿈꾸는 공부방> 책 정보 바로가기
<산동네 공부방 그사소하고 조용한 기적> 책 정보 바로가기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 책정보 바로가기
도너스캠프 바로가기
※ 지역 블로거와 함께 봉사활동, 김치담그기, 쿠키만들기 등등 나눔과 기부프로그램을 하고 싶은데 아는 블로거가 없어 못한다면! 나눔블로그를 두드려 주시길. 블로그 네트워크를 이용해 함께 할 블로거를 공개 모집해 드립니다.
※ 나눔에 동참할 업체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노트 한권, 연필, 블로거 쿠키굽기용 설탕지원, 먹거리, 티셔츠 등 물품 지원해 주실 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현재 '위드락치킨'에서 저희 나눔 블로그에 따스한 후원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
※ <행복해지려 기부합니다>, <산동네,공부방 그사소하고 조용한 기적>, <꿈꾸는 공부방> 세권을 나눔 릴레이 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과 기부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읽으시고 또 다른 분께 공개 나눔해주세요.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 아직 책 세권다 안읽었습니다 ... 다 읽고 슝~ 샘터9월호 10월호도 함께 보내드릴게요~
ps. 끌어당김의 법칙은 존재하나 봅니다.. ^^
이런 좋은 책들을 보내주셔서 조금 더 깊이 있는 나눔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또한 부산 독서 모임을 찾아와 주신 세미예님께서 부산블로거 모임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저희 사랑의 책나눔을 홍보해 주시고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나눔블로그 2차 나눔 기획팀에서는 현재...
택배 계약 요금, 2차 나눔 장소 선정, 나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 언제든 조언과 도움 주세요~
※ 나눔 블로그 2차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 기획에 동참할 블로거를 모집합니다.
현재 윤뽀님과 함차가족님, 벙어리냉가슴, 아디오스가 신청한 상태입니다. 기획팀원 중에서 총괄 기획팀장을 한분 정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1차때는 제가 담당해서 조금 미흡했으나 2차 때는 체계적으로 운영될 거 같은데요 ^^
<문의 및 신청은 나눔블로그: http://nanumbook.tistory.com/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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