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로그 산타가 왔어요~~~ ^^
며칠전에 도착한 선물입니다... ^^
인터넷 교보문고 북로그 이웃분인 창식님이 보내준 선물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북로그는 그냥 서평만 올리는 공간이었는데 교보 북로그 분들이 종종 소식도 여쭤봐 주시고 자주 방문해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저도 종종 그분들 북로그를 찾아가 안부를 묻곤 합니다.
수많은 분들이 은근슬쩍 왔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가는 블로그(헛, 자주 오셔서 제게 안부 여쭤봐 주시는 제 이웃 블로그분들 제외하고) 와 달리 북로그에서는 다들 오면 하루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어느새 언니동생 오빠 형 하며 친해지시더군요..
북로그를 잘 안하기에 그 무리에 끼지도 못하고 부러워하며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요롷게 챙겨주시는 우리 창식님
지난번에 농촌분들 감을 팔지 못해 발 동동 구르고 계실 때 제가 몇박스 팔아드렸는데 그때 감도 사주시고, 곶감도 구입해 주셔서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책까지 보내주셨습니다... ^^
슬퍼도 잘 웃는다는 말이 좋네요...
잘 될거라는 생각.. 우울한 일들 우울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 혼자라도 웃을 수 있어야겠어요. 웃음은 전파된다고 하니 나의 웃음이 다른이에게 더 큰 웃음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
혹시 미술쪽 관심이 있냐고 물어봐 주시길래 요즘 미술관련 책 왕창 사다가 읽는 중이랬더니... 아끼는 도록한권을 같이 보내줬네요 ^^
이응노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 [고암 이응노 도자조각전] 도록이군요. 어떤 분 블로그에가니 이응노미술관 사진 있던데 주변 경치도 좋고 멋지던데요 ^^
아는 동생이 도자기 관련 전공을 하고 있어서 동생에게 요책 보고 "이응노라는 도자기 예술가가 말이지.. "하며 아는척좀 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함께 온 책. 아~ 이책이 원래 나눔해 주려던 책이고 도록은 추가 선물이네요 ^^;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입니다. 새로 뽑은 7대 불가사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앞부분 조금읽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세계 곳곳의 미스테리 건물들의 역사와 그 의미에 대해 잘 담겨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고대사쪽 책을 읽게 되는군요 ^^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받아 무척 기쁘군요 ^^ 옆구리도 시리고 마음도 허전한 겨울에 따뜻한 이웃들의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아차, 선물을 해줬다고 고맙다는것 보다..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는 의미입니다 ^^
창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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