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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방어진 성끝마을 향수 바람길. 벽화골목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Korea

by 아디오스(adios) 2016. 6. 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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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성끝마을 향수바람길과 벽화골목 그리고 슬도.

방어진 앞 바다의 강한 파도를 막아주던 바위섬 슬도. 그리고 슬도를 이어주는 길에 있는 성끝마을.

성끝마을의 벽화길과 향수바람길도 참 아름답고 거닐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슬도 등대에서 방어진쪽으로 쳐다보면 파란 원안의 건물이 보일겁니다. 7월에 공식 오픈하는 소리체험관입니다.

아직 공사중이지만 구청 직원의 도움으로 미리 들어가볼 수 있었는데요.

1층에서 전시실과 음향시청각 감상실이 2층에는 카페처럼 생긴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 슬도가 한눈에 보입니다. ^^  울산 동구의 소리9경이 아마 이곳에 모두 담기게 되겠죠?

슬도의 바람이 이곳에는 조금 잔잔해집니다.

성끝마을의 길들은 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두고 있네요. 이 길들이 방어진항과 이어지고

또 대왕암공원 둘레길과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꼭 한번 걸어가보고 싶군요.

옥수수나무 너머 시퍼런 바다와 푸르디 푸른 여름 하늘이 여유롭게 보입니다.

성끝마을 벽화골목으로 걸어가 봅니다.  참, 해녀분들이 사진찍히는거 안좋아 하시니 해녀분들 지나가도 사진찍지 마세요. 사진찍히는거 안좋아하세요

참 잘 했어요가 아닌 참 잘 왔어요 벽화 ㅎㅎ 귀엽네요

바닷가 마을의 조용한 풍경입니다. 아직 벽화골목은 잘 모르시는지 관광객은 한분도 마주치지 못했네요.

부산에서도 수국축제가 있던데 슬도 성끝마을에도 수국이 참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오래된 흔적이 남아있는 성끝마을. 방어진의 관광 명소가 될듯 합니다. 다만, 벽화가 화려하지 않으니 조용히 바닷가 산책 한다 생각하시고 구경하셔야 할겁니다.

이번 벽화 골목에서 젤 마음에 들었던 귀여운 벽화

그리고 한창 공사중이라 멍이가 많이 쫄았는지.. 너무 소극적 모드로 사람 손길을 기다리는 녀석입니다.

골목 골목이 여유와 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골목 골목이 복잡하지도 않고 거의 평지길들이라 힘들지도 않아요. 벽화들 마다 스토리가 있어 하나씩 쳐다보면 재미있답니다.

 

아름다운 방어진 슬도의 성끝마을. 조용한 마을이며 거주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조용하게 구경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벽화, 슬도의 시원한 바람 모두 놓치지 말아야 할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 울산 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울산 동구 소리 어울림 여행을 다녀온 후기 글입니다.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전해드리고 싶은 글이랍니다. *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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