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
또 가끔 도보 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거짓말도 배우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
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 엘렌 코트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
우울한 날씨.. 몇주째 주말만 되면 이런 날씨가 계속되는 걸까?
근처 절에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러 다녀오는길에 들른 평화공원...
사람들의 두런두런 속삭임 속에서 생의 활력을 느껴본다.
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그리고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물보라가 치기라도 하면 잽싸게 뒤로 도망친다. 춥걸랑...TT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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