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블로그를 사칭해 사기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나눔블로그는 순수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인터넷 블로거들이 뭉쳐 만든 나눔 네트워크입니다.
그 어떤 사리사욕도 없이 순수하게 인터넷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광주지역의 한 제보자로 인해 나눔블로그를 악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눔블로그 사이트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며 "사랑의 책나눔 운동에 동참할 생각 없냐"며 접근해 집으로 책을 수거하러 갈테니 연락처와 주소를 적어 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이 그분이 의심이 들어 저희 사이트에 문의해 주셔서 빠르게 파악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 이전에 또 다른 분들이 속아 책을 넘긴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일단, 해당 사건이 발생한 서점에 연락해 사건 경위를 이야기 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참 기분은 찝찝하네요...
사랑의 책나눔 (나눔블로그: http://nanumbook.tistory.com/) 사이트를 사칭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게 ㅎㅎ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나눔블로그는 절대 개인의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집앞까지 찾아가 수거해 드리는 서비스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또한 나눔 진행은 오직 나눔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만 진행됩니다.


좋은 일을 하려는데.. ㅎㅎ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은 있겠죠... 있지도 않은 단체 이야기 하며 기부하라는 사건처럼...
이번 일로 인해 나눔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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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랑의 책나눔 기획팀 회의가 있었습니다.

총 8가지 주제로 2시간 동안 회의가 네이트온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1. 나눔블로그 사칭 문제 - 나눔블로그 내부 인원 재점검 및 사이트 공지
 2. 나눔블로그 2차 나눔 장소선정 문제
 3. 나눔블로그 택배사 제휴
 4. 나눔블로그 외부 협력업체 마케팅
 5. 나눔블로그 1차 나눔장소인 대구 SOS아동보호센터 재 방문 계획
 6. 2차 사랑의 책나눔 총괄 기획팀장 선정
 7. 2차 나눔과 함께 이벤트 진행 준비
 8. 나눔블로그 활동 자금 마련 계획

나중에 세부적으로 정리해서 나눔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함차가족의 함차님, 윤뽀님, 벙어리냉가슴님, 마속님이 회의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지우개님은 중간에 나가셨구요 ^^
2차 기획팀 업무 분담이 완료 되었으며 본격적으로 2차 나눔을 준비합니다.

기획회의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함께 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기획팀의 일원이 되어 자료 조사도 함께하고, 이벤트 계획, 나눔 진행 계획도 함께 할 분들 모십니다. ^ㅡ^
주저말고 신청해 주세요... 대부분의 기획은 다 되어있습니다. 이제 의견들만 구하면 되거든요

http://nanumbook.tistory.com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