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수가 끝나고 바짝 말린 벼를 탈곡기에 넣고... 이제막 나온 햅쌀. 새쌀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
우와~~ 혼자 밥해먹다보니.. 쌀 한가마니를 몇개월째 먹고 있는지 모릅니다.. 맛없고 찰기없는 묵은쌀과의 만남을 잠시 접고.. 오늘 새쌀로 밥을 해 먹어야겠습니다.... ^^
압력밥솥에 해 먹어야 최고의 맛이 나오는데... 가끔 밥 앉혀두고 깜빡잊어서 동네방네 밥타는 냄시 뿌리면 쪽팔려서...
ㅋㅋ 예전 삼순이 보다가 밥태워먹었죠... ㅡㅡ;
압력밥솥같은거 얼마나 하려나 모르겠네요... 자취생활 필수품 밥솥.. 싸구려 전기밥솥은..맛이 없네요..퍼석퍼석.. 이건 쌀의 문제가 아니라..밥솥의 문제인듯....
티스토리 블로그를 막 시작하면서 저와 이웃을 맺고 자주 찾아와 주시는 인기 블로거 '시골친척집'님께서 보내주신 쌀입니다.. ^^ 많은 양을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라고 말씀하시지만... 이런 따뜻한 선물의 마음이 중요한거죠~~
그리구 새쌀로 밥해먹음 얼마나 맛있는데요. 이정도면.. 전 며칠동안 새쌀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ㅡ^
따뜻한 나눔해주신 '시골친척집'님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가슴을 훈훈해집니다 ^^
시골친척집님 블로그~
http://www.sigol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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