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 50분간의 아름다움

불꽃축제 후기 뒤늦게 올려봅니다 ^^

지난 주에 있었죠.. 부산불꽃축제...
금요일 전야제와 토요일 본 행사로 나눠서 치뤄졌는데요....

 첫해에 갔다가 너무 사람에 치여서 그동안 안가다가 큰맘 먹고 갔었습니다.
광안대교가 가장 가까이서 보인다는 남천비치 산책길로 가서 방파제에 달라붙어서
불꽃축제가 시작되기만 기다렸습니다.

사람도 무지 많았는데 잘 비집고 들어갔네요 ㅋㅋ 

이날 오후 4시부터 광안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 지하철은 중간에 몇군데 아예 안서고
바로 광안리 쪽으로 가버리더군요.... ㅡㅡ;   부산시민 대다수 + 아예 관광버스 대절해서 오신분들도...흐

 무엇보다.. 크루즈유람선이 부산 앞바다에 떠 있네요.. 19만원인가로 1박2일 선상 불꽃쇼 관람이던데...
ㅋㅋ 아쉽게도 배가 광안대교 뒷쪽에 있어서 광안대교에 가려서 불꽃 잘 보였을라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라디오로 KNN 실황 같이 들으니 음악도 들려주네요 ^^  오~

기다리는데... 아.. 이거참... 광안대교가 아니라..  
광안리 해수욕장 쪽에서 대부분의 불꽃이 터지더군요...
 끙.. 목 획 돌려서 광안리 바닷가로 시선집중!

400만 화소짜리 고물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라 좀 안이쁘고 비 전문가적이어도 이해해 주시길.. ^^

전체적으로 광안리 해변가에서 불꽃이 터지고 큰 불꽃 화려한 녀석들은 광안대교에서 터지네요

붉은 달과 나이아가라 불꽃으로 마무리된 부산불꽃축제~


제 폰으로 찍은 불꽃~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