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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구름에 반하다 카페. 통유리로 하늘을 바라보는 곳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카페 투어

by 아디오스(adios) 2016. 1. 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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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구름에 반하다 카페.

통 유리로 하늘을 볼 수 있고, 옆 창으로는 양산시를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아름답다는 그곳. 문화공간두잇 글쓰기 맴버들과 함께 현장 글쓰기 참여차 카페를 찾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앉고 커피 주문 하자 마자 부터 손님이 계속 들어오네요 ~~~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지 않은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손님 가득 한 카페입니다.

 옆에서 봐도 통유리가 보이죠? 하늘로 시원하게 통유리가 되어있어 시야가 넓어보입니다. 비오는 날, 혹은 눈오는 날이면 정말이지 기분 짱일거 같은 곳이더군요. 햇살이 잘 들어 따스하기도 하고.... 

 날씨가 우중충 해서 양산시를 내려다 보는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화이트 톤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라 좋네요. 부분 부분에 대한 세밀함은 좀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좋은 곳? ㅋ

 커피는 라바짜 쓰는데요. 응답하라 1988 에 나오는 비엔나 커피가 메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무척 저렴하네요. 3000원이라는 아주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커피 맛은 괜찮아요.라바짜라 해도 맛없게 내리면 정말 답없는데 부드러우면서 달콤함이 살짝 감도는게 잘 내린다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입구에 인조 잔디와 돌이 박혀있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고, 입구를 잘 찾아 2층으로 오시면 카페랍니다. 카페 아래는 전부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나 보더군요.

 메뉴들은 많은데..... 커피가 가장 땡겼답니다. 디저트 메뉴도 두개 다 시켜봤는데 4.500원짜리. 맛은 그럭저럭

 저 멀리 양산 타워도 보이고, 낮에 먹었던 점심 밥집도 보이고, 우측에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건물도 보입니다.

이 카페 주변으로도 전통찻집부터, 달 카페 등등 다양한 카페들이 많이 있네요. 인테리어도 잘 해둔 곳이 많으니 고르기 어려울 듯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대연동에서 양산까지 달려간 보람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시간, 유익한 시간 보냈고, 또 맛있는 커피와 조각케익으로 달달한 기분을 내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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