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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는 책방송 두잇캐스트 낭독모임 후기

문화공간 '두잇'/두잇 글쓰기 스터디

by 아디오스(adios) 2014. 8.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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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서모임이 문화공간 두잇으로 이름을 변경 해 현재 독서모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독서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모임, 저자와의 대화, 글쓰기 모임, 공동 책쓰기 모임, 문화강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독서모임 두잇에 초대합니다.

http://cafe.naver.com/cafedoit  (문화공간 두잇)

문화공간 = 모두를 잇다. 모두를 이어주는 무형의 공간을 말합니다. 나눔, 책, 사람을 이어주는 곳.

함께 해 주세요. 따스한 나눔과 책 이야기 그리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독서모임. 문화공간 두잇

     (북카페 두잇에서 문화공간 두잇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지런히

 참 가지런히도 놓았습니다.

 자물쇠 하나하나
손톱깎이 하나하나
머리빗 하나하나

 그리 값나가는 물건도 아닌데
참 정성 들여 놓았습니다.

 이처럼 이면 좋겠습니다.

나뭇잎 한 장이라도
새똥 하나라도
눈인사 한 번이라도
그늘 한 켠이라도
아마 지난 사랑의 어느 한때라도

 내 맘속에 이처럼

가지런히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성들여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 그리움을 켜다 - 책 내용 중에서... 

 

  어제 "낭독 모임"  재밌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한번 만의 컷으로 끝내고 싶어 했지만, 말도 틀려가며, 빠른 것도 있어서 여러번 녹음을 했었습니다.

 많은 분량을 뽑아야 된다는 말과 함께 혼자서 많은 분량 녹음을 혼자서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낭독 모임" 두 번째 참석이지만,  이 모임을 참석 하면서.. 저는 책을 읽으며 글을 소리 내어 읽을때,  발음 새는 소리가 나는 것이 조금 신경에 거슬려,

 "또박또박' 읽으면서 발음 새는 소리를 조금 고쳐보자 란 다짐을 하게 되네요. 두잇에서 진행 되는 "낭독 모임"  모임에 많이 참석 하셔서 함께해요! ^^ 

 이번에도 정말 재밌는 "낭독 모임" 이었습니다.

 Have a good time. !! ^^

- 북카페 두잇 회원 박경호님 후기

 


 

저자의 침묵을 당신들의 목소리로 깨워줘서 난 참 설렜다.

책냄새가 커피냄새만큼 좋은 줄 내 진즉에 알았지.

나긋한 당신과 저음의 당신과 아름다운 당신과 재미있는 당신과 서툰 나.

그렇게 때때로 겹치는 글귀들이 스치는 옷깃과 같았지.

이렇게 좋은 하루, 곱게 접어 책갈피 해 두었지.

[출처] 청각의 시간ㅡ월요 낭독모임 후기 (북카페두잇&나눔커뮤니티) |작성자 스밀라

 

 


 

부산 인문학 북카페 두잇에서는 2주에 한 번씩 모여 "낭독 모임"을 가집니다. 주제에 맞춰 책을 정해 읽고 그 책에대해 이야기 하는 모임으로 이렇게 녹음된 파일을 편집해 주 2~3회 정도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페 등에 올려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두잇캐스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편하게 들으 실 수 있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네요 ^^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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