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시내에는 철길을 위해 산을 파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외관을 보며 우리의 암울한 과거와 안타까운 이야기를 생각하니
도무지 이곳이 멋지게만 보이질 않는다.
영상 속 정면에 보이는 길.. 저 끝의 V 자 모양의 산이 바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징용자들이 산을 깎던 곳이라고한다.
이제는 거의 다 사라지고 아직 남아있는 흔적들 중 하나... 길 우측으로 징용자들의 거주지가 있었다고 한다...
잠시 차를 세우고 이곳에서 이유없이,
죄없이 끌려와 고생하다 한만 품고 떠났을 조상들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을 해본다...
삿포로 TV타워, 오도리 공원의 풍경 (14) | 2010.01.11 |
---|---|
[후쿠오카] 캐널시티 분수 쇼와 공연 - 시원한 물줄기와 쇼핑몰의 만남 (14) | 2010.01.11 |
[삿포로] 양들의 언덕 (히쓰지가오카전망대) - 안개낀 언덕의 아름다움 (18) | 2010.01.11 |
[삿포로] 맥주공장 견학과 맥주 한잔 + 치즈안주 (6) | 2010.01.11 |
[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의 아름다운 야경 (2) | 2010.01.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