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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공장 견학과 맥주 한잔 + 치즈안주

즐거움 가득한 여행 이야기 /여행 이야기- World

by 아디오스(adios) 2010. 1. 1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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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공장 견학과 맥주 한잔 + 치즈안주 

삿포로에 도착해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신치토세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삿포로 맥주공장이다.
일반적인 관광객들은 삿포로 팩토리라는 삿포로 맥주 전시관 겸 역사관을 들러는데
 우리는 어째 공장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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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이트 맥주공장에도 못가봤지만, 가끔 맥주공장이라 이름 붙인곳을 고속도로에서 바라보면 왠지 삭막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삿포로 맥주공장(실제 맥주가생산되고있다)은 자연속의 공장이었다.
공장 주변은 전부 공원 호수에 (맥주 공장에서 나온 폐수를 전부 걸러) 공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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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가진 삿포로 맥주. 양조장 주변은 최대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삿포로 맥주와 관련된 여러 장소들 사진이 걸려있다. 물론 어여쁜 모델 사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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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래쪽 가운데 있는게 아마도 삿포로 팩토리 같은데.. 안가봐서 모르겠다. 삿포로 맥주 공장 사진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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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내려다 보이는 조용한 풍경.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공정을 거쳐 자연에 돌려보낼정도로
환경을 중시한다.

공장 견학을 마치면 셔틀버스를 통해 공원같은 이곳을 가로질러 바깥으로 나가는 주차장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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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견학하다보면 실제 맥주가 어떤 공정을 통해 제작되는지 보여준다.
간단한 한글로 XX공정 그리고 사진촬영금지.. 라고 되어있다. ㅎㅎ 
동영상도 몰래 찍어왔으니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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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견학이 끝나면 (견학은 일본어 안내원이 있지만 외국어 안내원은 없다)
제일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맥주 시음장이다.
아가씨가 흑맥주와 그냥 맥주를 잔에 따라 준다. 그리고 한 사람당 치즈와 땅콩을주는데...
이게 정말 기똥차게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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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와서 안 사실이지만 일본 전체에 공급되는 치즈의 대부분이 삿포로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일본 치즈가 많이 팔리는것을 볼 수 있다.
북해도가 축산업이 발달해서 치즈 가공과 채소같은 작물
그리고 북해도 주변 해류에서 잡히는 해산물 등으로 일본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치즈는 정말~ 정말 맛있는데.. 맥주는 술을 안좋아하니 이게 맛있는건지?? ㅋㅋ
그래도 XXX맥주(우리나라)보다는 맛있다는게 약간 느껴진달까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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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이 끝나면 한켠에 마련된 삿포로 맥주공장 기념품가게에서 이쁜것도 하나 살만하다. 다만 비쌀 뿐 TT
맥주는 눈치껏 무한리필 머 말 안통하니 안준다고는 못하겠지..ㅋㅋ
뒤쪽이 무지 시끄럽길래 바라보니 일본의 나이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관광객이 한팀,
정말정말 시끄러운 중국 관광객이 한팀 앉아 즐거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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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편집 후 차후 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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