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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잡지 지푸라기 제작 회의에 참여했어요

문화공간 '두잇'/지푸라기 문집

by 아디오스(adios) 2017. 8.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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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순수 아마추어들의 작품들을 모은 잡지형 문집이 제작되고 있는거 아시죠?

제작의 기획부터 편집, 인쇄까지 모두 일반 시민들이 기획에 동참해서 기획회의를 하고, 글들을 선정하고, 또 전국에서 보내온 작품들을 검토해 편집 출력해서 재단 및 봉투에 담아 발송하는 작업 모두 직접 하고 있습니다.

순수 아마추어들의 글도 전문가들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글들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듯 글들을 읽고 무언가 마음 속의 자극과 쉼을 얻으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  저 역시 지푸라기의 편집과 총괄 제작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푸라기 기획팀 1기는 학교 선생님, 일반 회사원 이렇게 세명이서 시작을 했구요.

두분 다 소설과 에세이를 쓰고 계셨던 분들인데 글을 참 잘 써요. 물론 한권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오랜 호흡이 필요하기에 제가 글에 대한 코멘트도 해 드리고 힘 내라고 격려를 많이 해 드렸답니다.

두분이 이제 출산과 회사 업무로 인해 잠시 쉬시고, 2기 팀들을 모집해 다시 운영중에 있습니다.

 

순후함. 아마추어들의 글, 부산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잡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한다면 다들 너무 조잡할거다? 생각하시지만, 절대 No No  기존 잡지나 문집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지푸라기는 가지고 있답니다.

 

 아날로그 감성. 편지와 함께 가는 잡지.

지푸라기에는 항상 편지가 함께 갑니다. 짧은 글, 혹은 긴글, 혹은 손편지가 갈 때가 있어요. 아날로그 감성으로 우편함으로 찾아가는 편지와 지푸라기 잡지. 신기하지 않나요?

우편함을 항상 기대하며 열어보게 된답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지푸라기 문집. 지푸라기에 자문위원이 생겼습니다.

자문위원이자 제작팀이자 홍보에 힘써 주시는 수산부님 홍준서님께서 (문화공간두잇 카페 회원) 지푸라기의 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외부에 여러 홍보에 힘써 주고 계십니다.

"아날로그 감성 얼마나 좋아요. 거기다 아마추어 작가, 혹은 일반인들의 작품들을 담아 보여준다는거 정말 대단한거죠"

이런 말씀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셨답니다.

 

지푸라기 기획회의는 이번 주 토요일 8월 회의진행합니다.

저는 새로운 디자인 준비중이고, 담길 글들을 모아 기획회의 준비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순수 아마추어들, 부산시민들이 제작하는 잡지형 문집. 아날로그 감성으로 찾아가는 지푸라기. 한번 구독해 보세요. ^^

<지푸라기 소개 및 구독하기> http://cafe.naver.com/cafedoit/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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